선수들에게 있어서 방송경기 출전 경험은 많을수록 좋음

그 자체만으로 좋으면 좋은거지 나쁜 것도 아님.

애시당초 비협회팀들이 프로리그 체제로의 편입에 적극적이었던 것도

아마 제일 큰 이유중 하나로 지속적인 방송경기를 통한 선수 개개인의 기량/실력 유지에 대한 이득도 있었을 것임

(이건 이미 그 전부터 선수들 스스로가 언급해 오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법적으로 갠리그 예선 나가면 프로리그 출전 불가 이런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소속 선수들이 모두 프로리그 엔트리에 든 것도 아니며,

심지어는 이것들은 전부 비방이라 VOD나 리플레이 등이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유출될 위험성이 적은데도

이런 짓을 했다는건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고, 장기적으로 봐도 좋은 게 아님.

팀리그 방송경기에서의 경기력을 위해 방송경기 출전을 제한시킨다?

이건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그야말로 조삼모사식 발상이 아닐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