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해설이 왜 노답임?

GSL 오픈시즌부터 봐왔지만

뭐가 그렇게 수준차이가 난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지난시즌 프로리그랑 비교하면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맞는데 지금은...??

지금도 수준차이가 많이나서 노답이라는건 솔직히 공감 못하겠음. 

고인규의 게임 이해도가 황영재/안준영에 비해 부족할게 없어보이는데

게다가 실제 게임 실력도 현존하는 해설중 1위라서 차별화된 무기가 하나 있는셈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해설 수준차이가 어쩌고하는건 말이 안됨

그냥 그슬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잘못된 편견으로 들으니 그렇게 들릴뿐이라고봄; 

엔준이 너무 존잘이라...

아니 일단 저 노답이라고 글쓴이 자체가 몬스터에너지에요 민감하게 반응할필요가 없음

스포티비 해설도 요즘은 잘하는데

엔준도 단점이 분명했음. 너무 자기말이 확실하다고 믿는 주의가 있어서 과거부터 그랬지만
이건 절대 못이깁니다. 이건 끝났습니다. 이러다가
역전나오는 경우에 민망해할 때가 많았고

경기력이 자기 맘에 안들면 말을 안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줬었음.

단점만 찾아다니려면 각자 끝도없이나옴

유대현이 나쁨

몬스터에너지가 워낙 짖어대서 그렇지 스포티비 해설이 최근 들어 삐걱이는건 사실임 고인규는 초반 빌드 운영은 잘 맞춰주는데 중후반부터 다른 중계진에 휩쓸려서 상황 판단 빗나가는거 자주 나왔음 그래서 고펠레라고 불렀던거고

그러고보니 예전에 엔준 자기도 해설못한거 인정할때 잇엇는데 근데 그때 진짜 좀 흥분해서 잘못보긴햇음

김철민캐스터가 별로 ㅜ

고인규는 잘하는데 그걸 백업하는 유대현이 좀 아쉽지

분위기 띄우는 건 스포티비가 낫다고 봄
포장도 스포티비가 더 잘하고

자기 맘에 안들면 말을 안하는 등의 모습이 나쁜거라면 김동준도 롤 해설 본좌 소리 못들었지요

아르노르//동감임

고인규는 난 분명히 잠재력 높고 잘한다보는데

요새 뭔가 자주 휩쓸림 경험의 차이인줄은 몰라도 그게 잘안되고 가끔은 감정에 휩싸일때도 잇고

고인규 혼자서 해설하는게 아니잖아요. 새로 들어온 캐스터 + 고인규 IEM 할땐 참 좋았음

어느 해설이나 단점이 있는거고 사람들마다 기준이 달라서 좋게, 또는 안좋게 보이는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황영재가 게임중에 역사얘기하고 밀리터리 얘기할때마다 그렇게 듣기가 싫더라고여. 게임과 별 상관도없는데 자꾸 얘기하는것도 별로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개개인별로 다 다르게 선호하는걸 기준으로 수준차이를 나누면 안됩니다.

개인취향이라는것도 해설로서의 기본이 갖춰진 다음에 이야기하는거지 그게 안갖춰지면 말짱 도루묵임

채민준 캐스터는 확실히 좋음

기본은 충분히 갖춰졌잖슴?
솔직히 채정원도 해설 실력은 별로였음. 해설은 옆에서 엔준이 한거지 채팀장은 주로 드립만쳤는데 그것도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혹평도 많았는데.

엔준 막캐 채땅굴 시스템에서 채정원이나
고인규 KCM 유대현 시스템에서 유대현이나

하는 역할이 유사하고 수준차이는 그거나 그거나인데 실력차이가 심각하다고 보는건 에러같은데요.

솔직히 그분한텐 미안하지만 드립도 포장도 임기응변도 다 안됨

채정원 해설이 혹평이 많았다라 스갤에서 그러는걸 봤긴 한데 걔네야 원래 그런 애들이고 하는 역할이 유사하고 수준차이가 그거나 그거라면 유대현 해설이 고인규 해설을 고펠레로 만들진 않겠죠

채정원이나 유대현이나 별차이를 못느끼겠어서요 저는.
전부터 채정원은 해설에서 하는 역할이 뭔가하고 궁금했었고 해설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구요. 그냥 계속 보니까 없으면 허전하게 느끼긴 하더만요.

뭐 위 글에 달린 댓글 말마따나 평양 감사도 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으니 생각이 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