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도 초반에 이스포츠적으로 힘들다소리

진짜 마니 나왓어요 롤하는사람들 입장에서도 그렇고

하지만 결국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스포츠로써 흥행하고 잇죠

흥행력이 약한 상태에서면 보는 재미 중요하겟지만

그겜자체가 흥하게 되면 보는재미 심각하지 않은이상

거의 이스포츠로 흥하게 된다고 봅니다.

피온3보면서 마니느껴요

사실상 스포츠게임은 타게임보다 오히려 스포츠라는 가장 큰 비교대상땜에

흥행못할꺼라봣는데

피온3 직관가고 정말 깜놀했습니다......

몇번갓는데 진짜 많앗고

결승전때 진짜 사람 터지는 줄 암

이건 레알 ㅋㅋ

특히 온라인이 기본이 되면서 더그런게 있죠 과거 피파 시리즈도 그렇고 그외로 한떄 반짝 인기 끌지만 막상 시간 지나면 분위기 씩는 게임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인기 있을떄 대회하고 하지만 금방 꺼지는데 온라인 베이스는 커뮤니티 요소에 따른 플래이 지속하게 하는거랑 패치나 여러가지로 더 오랫동안 끌고 가니

피온 결승가면 상품 뭐줬나요?

잘모르겟음....왜냐하면 중간에 나오게 되서ㅜㅜ 근데 일단 피온경기장 출석부도 잇고 그리고 매경기마다 끝날때 쿠폰도 뿌리기도 하고 그랫음 결승때는 더주엇는지 잘모르겟음

롤은, 단지 도타제작팀(의 일부)가 만든 온라인 게임입니다. 쉬운게임을 목표로 해서 유저층을 넓히고 게임의 다양한 재미를 극대화 하는게 목표였죠. 그 과정에서 지나치지 않은 스킬의 효과 / 관전의 기능 / 플레이어 행동규율등이 포함되죠.

초기부터 개발마인드 자체만을 판단하면 거의 준 스포츠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더러더러 있었구요. 물론, 게임 자체만으로 놓고 보자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만, 스타1을 생각하면 E스포츠는 게임성만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래픽적으로 한참 뒤에 나온 좋은게임들도 많았지만 살아 남은건 선수들과 유저층, 그리고 사회적요소들 이었죠.

기존의 게임틀을 기준으로 캐주얼 or 하드코어 하게 만든게 아니라, EASY and Hard Master 같은 플레이는 쉽지만, 잘하기 어려운 게임을 목표로 하는 개념등을 보면 스포츠에 가깝단 느낌이죠. (사람만 모이면 축구공 하나면 즐길수 있지만, 대회에 참가 못하는것과 비슷한 개념이랄까요.)

그리고 롤의 유저수를 확보 하기 위해서 PVP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무과금플레이 = 유과금플레이의 밸런스영향도는 0 라 생각할수 있구요. (당시 국내AOS쪽이 어떤 상황이었나 생각하면 당시 국내 AOS 수요에서는 롤이 최상위 우선순위로 뜰 수 밖에 없었음.)

게임이 흥하면 E스포츠화가 되는게 아니라, 게임을 흥하게 하기위한 노력 = E스포츠로 가는길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피시방1위를 찍은 다양한 게임이 대회등에서 부진한걸 보면 어느정도 가늠할수 있다고 생각함.)

결과론적으로 "다수유저 -> 대회의 흥함" 이 아니라, "다수유저가 꾸준이 플레이를 유지하게 한 요소" 에 집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 스타2가 아무리 잘 만든 게임이라도 유저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내적동기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이 어려워 지는거죠. (마치 2.0 이전과 이후의 디아3를 나눌수 있는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