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리그의 대세는 개인리그다 이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인정하는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프로리그라는 팀에게 힘을 실어주는 독특한 리그가 있다 국내에서 이 리그의 인기는 상당한 수준이었으며 스투로 처음 프로리그가 열릴 때에도 상당한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결과는 완벽한 노잼이었다 관중도 선수도 서로 지긋지긋한 동족전만 해야 했으며 프로리그는 거의 죽은 리그가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온게임넷에서의 프로리그 팬 다수가 이탈해 버렸으며 대격변 시기를 전후한 세기말 상황의 분위기에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