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프로게이머는 되도록 안하는게...

게임게시판에 이런거 올리면 욕먹을게 당연하지만...

 

오히려 스2게이머보다 훨씬더 미래가 어둡다고 볼수있음;;

물론 프로게이머 자체가 대성공을 하지 못하면 은퇴이후 전망이 불투명해서

은퇴할꺼면 빨리해서 새로 시작해야된다는 측면은 있음.

 

근데 롤은 그게 훨씬 더함.

 

1. 인기게임이라해서 상금이 높은게 아니다.

 

2. 상금이 높아도 팀전이기때문에 나눠가져야해서 힘들게 우승해도 생각보다 수입이 낮은편이다.

 

3. 캐릭이 패치되고 추가될때마다 너프된 캐릭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은퇴하거나 기량이 떨어진다.

 

4. 인기가 많은 만큼 경쟁역시도 극심해서 당장 프로게이머가 되기도 힘들다.

 

이런게 너무 안좋음.

 

내 사촌동생이 롤게이머해본다길래 후드려패서 뜯어말린적이있는데... 차라리 스2게이머를 하면 모를까

롤은 진짜 너무 위험함.

그리고 프로게이머라는게 의외로 마케팅 효과가 안나와서 기업스폰은 붙어도 개인 CF스폰같은건 잘 안붙음;;

이게 참 신기한게.... 주로 e스포츠를 보는 연령대가 10대가 많다보니까 마케팅을 해봐야

소득계층이 아니라서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것 같음. 한마디로 프로게이머로 슈퍼스타가 되었다고해도

게임으로 상금 받는거외에는 딱히 수입원이 없다는말....

 

이게 일반 스포츠 선수와 e스포츠 선수의 확연한 차이인것 같음... 사회적 인식이란게...

프로게이머자체가 앤간하면 안하는게

ㅇㅇ

도타는 판돈이라도 크던데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 또 5로 나눠야 하는데 대회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예전에 연봉 기사보면 스1 시절처럼 대회가 적더라도 스타급 선수들 연봉을 많이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자기만 잘한다고 돈 벌 수 있는게 아니니

ㄹㅇ 롤프로게이머는 비추

유니크한 재능이라면 모를까 우선 뜯어말리는게 답인데
굳이 시킨다면 저도 차라리 스2를.. 롤은 정말 파리목숨이더군요.

다른것보다 너프패치한번으로 그 챔피언 고인되고 선수들은퇴하는거보면 ㄹㅇ노답

할거면 도타가 낫습니다

후...후드려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