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팔려먹히는건 워낙 비일비재해서 그러려니함

내가 디아랑 비슷한 인디 스팀게임 구입해서 회원수 3만명 넘은 카페에 가입해서 게임이랑 카페 활동 재미있게 했었는데

 

갑자기 카페 메인에 매니저가 며칠부로 다른 사람한테 위임된다는거임 그래서 그 위임된다는 사람 블로그 쫒아가보니깐 무슨 중고차 매매 광고 몇개 있고 전혀 게임이랑 연관없는 사람이더만

 

카페 회원수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였지만 카페가 굉장히 활발하고 게임 정보나 자료가 엄청나게 방대했는데(카페에서 만든 자료로 스팀에서 상까지 받을 정도)

 

대충 머리 굴리니깐 매니저가 해킹당해서 카페가 강제 위임당한걸로 파악되던데

 

카페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네임드가 카페 자료 전부다 주워다가 새로운 카페에 옮겨서 활동하는 회원들만 초대하고

 

해킹으로 매니저 뺏어간 놈은 새로 만들어진 카페를 악의 축이라고 하던데ㅋㅋㅋㅋㅋ

 

이번에 스공카 팔려먹힌건 이거랑 다르고 매니저 자체가 카페 활동에 굉장히 소홀해서 벌어진 일이니 이미 예견된 결과라고 봐도 무방함

 

암튼 네이버 카페 시스템은 활동 영역이나 크기는 큰데 뭔가 그 뒷감당을 못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