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시파 삭제에는 곰티비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을듯.

당장 2013WCS에 누구보다 더 반감을 갖고 있었던게 곰티비고,

계속 이렇게할거면 우린 그냥 따로하겠다!라는 말을 공공연히 했었으니.

 

 

항상 e스포츠쪽 일을 결정할때 합의를 통해 하는 블리자드특성상,

그리고 당시 곰티비의 반응이나 2014WCS에 대해 누구보다 환영의 표시를 했던 곰티비를 생각해보면.

 

시파를 없앤 원흉은 아마 곰티비일듯.

 

 

 

난 이 때 2014WCS에 대해 대단한 만족과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제야 제대로 돌아간다는둥 개헛소리를 하는 곰티비를 보며

 

 

너무 큰 실망을 했음.

 

 

 

지네 리그 GSL 살리자고 WCS 자체를 죽여버림.

결과적으로 그건 고스란히 자기들한테 돌아와서

GSL에 대한 관심마저도 떨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음.

곰티비가 뭔 힘이 있다고...

그놈의 카더라

블리자드는 의견 수렴 잘하는 편임

이건 근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