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절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 더 관심을 받은건 온겜 맞긴 함

문제는 2011년도부터 2013년도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해먹은게 하나도 없단게 문제지.

막말로 우리같이 원래 보던 사람들 말고, 생판 안보다가 방송에서 한두번 하니까

우연히 본 사람들에게 있어선 온겜이 스2존망인식의 절대적 원흉임.

곰티비가 병맛같아도 우리같이 맨날 챙겨보던 사람들에게나 병맛같지

홍보도 안하는 곰인방에 절대다수의 일반인들은 관심조차 없었음.

아니 홍보 제대로 했다면 그 곰인방의 아마추어스러움만 더 알려지고 더더욱 빨리 망했을듯.

그 절대다수의 인간들이 관심을 두고 봤던 리그들이 모조리 개씹혐존망했다는게 문제임.

아 개씹혐좆 쓰면 안된단거 알지만 얘네한텐 써도 될듯.

아니 곰티비의 무능한 홍보력이나 파급력까지 온겜이 피박써야할 대상이 아님

온겜은 그 곰인방만도 못했으니 문제져.
솔직히 홍보도 제대로 했다고 생각 안 듬.
파급력은 안좋은 쪽으로만 컸고.

곰티비가 온겜 자날 하기 전만해도 리그를 대략 10번 이상을 했음 그것도 개인리그가
근데 뉴비들한테 파급력이 온겜이 더 크다면 그동안 우리가 정식 케이블이 없는 곰티비를 쉴드쳤던 논리인 인터넷도 케이블 못지 않다 혹은 요즘은 인터넷의 입지가 케이블 못지않다 등의 논리는 애초에 글러먹었다는 셈임

12옥션은 심각하긴 했지
결승전 한양대 홍보도 제대로 안했다고 하고 심지어 포스터 붙인건 다음날이면 다 수거했다고 하니..

온겜의 무성의라고 쳐도 지금 곰티비 연출/홍보에 비해선 나았던걸로 생각

제말은 12옥션 말고 13옥션

글쎄 진행하는거보면 개판이었는데.
결승전 엄옹 해설 하나만 가지고 지나치게 추억보정하는거 아님?

난 곰티비가 말아먹은 리그라고 하면 떠오르는게 장충, 무슈제이, 워커힐인데 온겜은 WCG 11-12-13, 스타리그 12임

그리고 장충 개막전은 애초에 리그의 한 축이엇고 결국 결승은 할만큼 함, 무슈제이랑 워커힐(+핫식스컵)은 희대의 삽질이 맞고 조군샵도 약간 영향이 있긴 한데 온겜의 경우에는 맡아온 리그 중에 13 옥션을 제외한 모든 리그를 말아먹음

난 말아먹은거 생각하면 꽤 많이 나는데 장충 대낮 야외 결승이나 짝지결승전때나 무슈제이 GSL S5 블컵 핫식스컵

GSL S5는 말아먹을래야 말아먹을 수가 없었음 라스베가스에서 했거든

장충 개막전 그 리그 자체가 흥행이 별로 였고 그 이후 자체제작맵으로 반등하긴 했지만
GSL WC결승전은 내가 생각해도 희대의 삽질이였음 낮에 야외결승이였으니

그런식으로 따지면 WCG도 말아먹을수밖엔 없음 WCG스1에서도 개쩌리였는데 스투와서 왕초노릇하겠음?

왕초노릇하라고 한적 없고 해설진들 역량 개부실하 컴터 삽질 맵 삽질한게 개쩌리라서 그런건 아니잖음?

12 옥션만 해도 연협 싸움 잘 붙여놓고 지들이 말아먹은거고 곰은 야외 결승, 장충 개막전 이렇게 리그 전체가 아니라 하나의 부분을 집었으면서 온겜은 쏙 빼놓을순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