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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26 17:07:49 KST | 조회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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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일반화인지는 몰라도 이것 하나는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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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좋은 애들 중에 존나 계산적인 애들이 많았음
얜 사귀어도 되는 애, 얜 사귀면 안되는 애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 그냥 친구 이런 느낌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사람을 구분해놓고 만나려고 하는 느낌이었음.
특히 학벌 보고 이러는 애들이 그게 심했음. 물론 그 대학 들어간 것 굉장하고 대단하긴 함. 근데 그래서? (...) 정말 노력했구나. 대단하구나. 나는 딱 그 감상으로 끝임. 그 대학 들어간 건 좋은데 그거로 뭐 어쩌라고. 무슨 계급제도 아니고 내가 떠받들어줘야하나?
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존중받고자 하면 내가 먼저 존중받을 태도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상대에게 존중을 바라지 않음. 존중해주면야 고맙지. 근데 내가 먼저 존중받을만큼의 뭔가를 해줘야 정상 아님?
근데 그쪽은.......일단 존중해라 이런 느낌이었음 ㅡ..ㅡ
나는 소문이고 뭐고 일단 만나보고(일단 내 성격 자체가 워낙 연락을 안 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_-), '아 얜 괜찮은 애구나' 싶으면 계속 만나고, 아니다 싶더라도 그쪽이 만나자고 하거나 부탁하거나 하면 그래그래 그 정도 가능하면 내가 해줄 수 있겠다 하면서 해주는 편이었음. 근데 해주고 나서 연락 딱 끊어버림(...)
본인들 필요할 때만 연락함. 나야 부탁할 일도 별로 없고(어지간하면 내가 처리하는 편이니) 하긴 한데, 내가 부탁하면 해줄까 싶음.
뭐, 내 경험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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