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훈수말고 .. 군대 훈수좀 ..

올해.. 편입도 ㅅㄱㄷ로 .. 성공하고..

등등 군입대나 해야지.. 라고 목표잡아놨더니 1월달에 발목인대재건술 ( 변형 브로스트롬 ) 하하하하하헣ㅎ

파열된인대 잘라내고 복숭아뼈에 나사박아서.. 주변 조직으로 인대랑 연결 ;;

그리고 복숭아뼈 안쪽은 골절..상태로 약간 부서져서 가루가 돌아다니는중..

아직도 보조기 차고있고 .. 답답해서 나가서 놀았더니 ..발목 부어서 일주일째 고생중..

재검해야하는데 .. 재검 날짜는 그냥 전화하면 잡을 수 있는건가요 ??..

수술명이 3급이라 ..겁나 걱정댐 ㅠㅠ

의사가 다시 인대파열될지도 모른다고해서 .. 축구도 못하게 하는데 ..겁나답답..

만약 가도 훈련 안할 수 있을랑가요 ;;

이거는 훈수가 가능한 사람이 별로 없겠는데...

ㄴ 흠 .. 인생 최대의 난관이왔음 .. 계획 짜둔것도 다 망한상태라 ;;

일단 본인의상황을 소대장한테 말하는순간 열외입니다.

왜냐면 사고가 터지면 진급하는데 애로사항이 있기때문이죠.

근데 그열외에 대가가 존재하기는합니다.

바로 선임들의 시선과 후임들이 대우를 안해주는거죠.

뭐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 있을때는 유료고 창살안에서 권투하고 그랬거든요.

(제가 권투3년 했는데 눈뜨고 맞는거 신기하다고 전나때림 시x) 요새는

구타는 완전히 사라졌다니까 ..

그리고 흠 만약 훈련이나 군대 축구하다 다치면안되지만 다치기되면

인맥을 통해 국가 유공자가 될수있습니다.

국가 유공자가되면 일단 매달 들어오는 용돈이야 그렇다치지만 취직이 매우쉬워집니다.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를 몇프로이상 뽑아야하고 뽑지않으면 벌금을 내는데

보통은 그냥 벌금내거든여?

그러니까 멀쩡한 사람인데 등급만 가지고있는사람은 서로 대려갈려고하죠.

제친구..축구하다 쇠골부러졌는데. 국가유공자되서

재대하자마자 농협에.취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