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폴트 빌드가 지금 메타에 좋긴 한데

테란이 유리한 중소규모 병력 싸움에서 계속 교환하면서 프로토스가 안정적으로 병력을 모으고 중후반을 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컨셉인데

딱 모선핵 하나 믿고 1관문에서 그나마도 생산 계속 안 하고 테크 업글 플레이하는 토스에게 빠다치는 것 같음

그런데 지금까지 3병영 2병영 찌르면서 시작하는 빌드들이 많았지만,

결국 토스가 병력 적절하게 뽑아가면서 하면 손해보는건 테란이었음

군심 처음에 6해병으로 광자 뽑던게 10해병이 되더니, 그 다음엔 자극제 타이밍까지 늦어진 걸 생각해보셈.

즉 지금 폴트 빌드가 잘 통하고 있지만, 

이 빌드가 대세가 되면 프로토스들은 초반에 피해없이 막을 수 있는 빌드를 쓸 거임

그럼 그 다음엔 뭐 지금 현재 상태의 반복...

그래도 변수가 되는 부분은 애드온 타이밍을 당겨서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늦춰서 최적화한다는 최성훈의 신개념임. 뭔가 더 획기적인 최적화 빌드가 나올 가능성도 있음

이러면서 빌드가발전하는거아닌가요. 군심초기에 플토들이 지금같은 빌드를 안썻듯이

원래 빌드가 돌고 돈다는거 모르나...
완벽한 빌드가 어딨음
연구하면 다 깨지는데
지금 이게 대세고 이걸 막는 빌드가 나오면 거기에 빠르게 대처하는 빌드를 가진사람이 게임 잘하는거

테란 유저들은 마인드 자체가 비관적인가?

반대로 얘기하면 막는 빌드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좋게 쓸수 있다는건데?

그런식이면 점추도 마찬가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