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시절부터 역사상 가장 강한 이영호를 데리고 팀을 이끌었으니까 당연히 팀 운영이 훨씬 편했던건 맞겠지만
이영호 첫 등장했을때 김철 시절 KT 보면 무조건적인 네임벨류 기용 등으로 중딩이었던 이영호한테 에결을 맡길 정도로 팀이 개막장이었는데 프로리그 비중이 극한으로 올라간 당시 스타판 상황에서 이영호 제외 다른 탑급 선수는 못 키웠지만 1승급 카드는 진짜 많이 만들어냄.
KT 팀우승 처음 이끈 것도 결국 이지훈이었고,
우정호, 김대엽는 50~60프로 승률 되는 거의 확실한 1승카드 그리고 김재춘, 배병호, 박재영, 고강민 등등 대충 평균 승률 40~50프로 맞출 수 잇는 카드들 이지훈 시절에 다 키웠지.
영입 선수로는 박지수, 김성대 등도 있었고 스타2 넘어와서도 어쨌든 이영호가 스타1하고 비교해서 사실상 완전히 맛이 간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는데(스타1 이영호 - 100이라고 치면 스타2 이영호는 거의 30? 도 안되니까)
정규시즌 1위, 포스트시즌 우승 했음.
그런데도 아직도 이영호 빨 소리 밖에 못 듣는 불쌍한 감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