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테란들의 강세가 매우 강력했지만 정작 가장 심한건 테뻔뻔(…) 베타가 끝나고 화염기갑병이 의료선에 2기씩만 탑승할 수 있게 너프되자 못 써먹겠다고 하다가 프로들이 사용하자 버로우, 공성전차가 너프 먹고 거머리 지뢰는 견제용이라며 중앙 교전이 더 약해졌다고 했지만 거머리 지뢰가 교전에 쓰이면서 버로우, 화염기갑병 역시 견제용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고병재가 타이밍 러쉬에 사용하고 이후 이신형이 본격적으로 기갑병을 사용하면서 버로우했다.
결국 2013 WCS Korea Season 2 때는 참다 못한 회원 한명이 아예 프로리그, GSL, GSTL 통계를 전부 가지고 와버렸고 그렇게 프로토스 리그라 주장했던 프로리그조차 군단의 심장에선 테프전 테란이 우위임이 증명되고 그간 테란이 얼마나 강력했는지가 증명되었다.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난 후 꾸준히 프사기 여론이 일어났던걸 보면 스타2 게시판이 은근히 테란 유저들의 꾸준한 징징 게시판이 되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11] 정작 테란 유저들은 2011년에 프로토스 회원들이 얼마나 악질이였냐며 자기들은 양반이라고 주장하지만 12-13년도를 징징과 뻔뻔으로 살아왔으면서 그런 말해봤자다.
참고로 밸런스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사실 밸런스 논쟁은 끝날 수 없는게 일단 명색이 플레이XP의 심장이고 식물인간 수준이지만 회원들 대다수가 스타2를 보거나 하는 회원들인 이상 끝날 수가 없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현재는 인신공격이라든가 선수를 종빨이라 깎아내린다던가 쌍욕을 퍼붓는 정신나간 짓은 나오지 않는다는것. 사람이 줄어서인 것도 있고 상술한 DK 신앙 문제도 있고(…) 밸런스에 너무 민감해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2013년 말~2014년 초에 테란의 약세가 보이자 정신나간 밸런스 논쟁이 다시 부활했다. 인신공격은 기본에 선수를 종빨이라 깎아내린다던가 쌍욕을 퍼붓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며 과거 못지않은, 아니 과거보다 더한 난장판이 되고 있다. 주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테징징으로, 군단의 심장 초기에 꾸준히 프사기 여론을 흘리며 테뻔뻔짓을 하던 유저들이 모조리 테징징으로 체제를 전환해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게시판은 완전 혼돈의 카오스 상태.
출처는 엔하 플엑항목
묘한 아르타니스 냄새가 나는 대목이 많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