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난 지금 테프전이 이렇게 망가진게

토스가 약간 사기라는 것도 있긴 한데
가장 큰 문제점은 자날때부터 이어온 테프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한게 크다고 봄

지금 테프전 밸붕은 결국 그게 곪아 터진거고
결국 밸런스 디자인을 잘못한 밸런스팀이 스스로 자초한거 같음

고질적인 문제라기보단 그 기본적인 균형을 깨트린게 문제.

테통기한이니 뭐니 해도 초반에 확실히 주도권을 쥐고 있으면

그게 쉽게 넘어가지 않음. 그래서 옛날 테란이 사기였던 거고.

계속 그걸 줄이다 못해 작살을 냈으니 당연히 약체가 되죠.

균형 맞추는건 충분히 가능하고, 지금이야 테통기한이지

옛날엔 후반에서도 힘으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했음

결국 그 균형을 만든게 밸런스 팀이니 그들이 자초한거

iem 예선보면 토스잡는 테란들 많았어요. 그테란들이 테란 저그에 훅가버렸지만.

??? 그 균형 자체가 문제인가요?

그렇게 치면 33업 메카닉 200을 절대 힘쌈으로 못이기는것도 문제지.

균형을 만들고, 그것을 유지 못한게 실책이라면 실책이지

그 컨셉자체가 문제라고 할 순 없음.

테란은 종족 디자인상 초중반 주도권을 가지고 떨어지는 후반 뒷심을 커버하는 컨셉
그래서 유닛 하나하나의 효율이 좋음. 근데 지금 테프전에서 이런 디자인에 어긋나는 패치를 하니 당연히 약체가 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