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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견(레이너특공대)
작성일 2014-02-09 20:59:19 KST 조회 130
제목
그런데 DK좌는 예언자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공감이 안가네요.

예언자야 물론 막을 수 있죠. 막을 수는 있는데 예언자를 막을려면 테란의 빌드가 상당히 강제가 되어지고 그 강제된 빌드로 일단 수비하면서 자원적으로 프로토스보다 손해를 보면서 막아야 됩니다. 테란이 강제된 빌드로 예언자만 막고 보자는 쪽으로만 나오니 당연히 프로토스는 예언자를 뽑는 빈도수가 줄 수 밖에 없죠.


즉, 예언자를 뽑지 않아도 예언자 때문에 지래 겁먹어서 1병영 트리플 같은, 테란이 배를 과감하게 째지도 못하고 수비적으로 나오면서 항상 프로토스에게 자원적인 면에서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게 문제입니다.


뭐가 문제인지를 파악을 못하는 것 같아요. 예언자가 안나오면 왜 안나오는지, 테란이 예언자를 못나오기 위해 어떤 빌드를 쓰며 대비를 하고 있는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신경을 안쓰는 듯 합니다. 그냥 단편적으로 보기에 요즘은 예언자 나오는 경기 수가 줄어들었으니 예언자는 문제 없다는 식의 생각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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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명불허전 (2014-02-09 21:02: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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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언자는 존재 자체만으로 테란 쫄면서 시작하게함
라데온의영광을위해 (2014-02-09 21:04: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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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부료선도 결국엔 다 적응하면서 맞춰지지 않았나.

존재 자체로 타종족들 신경쓰게 한단 점도 비슷하고.
투견(레이너특공대) (2014-02-09 21:08: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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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근데 부료선 막기 위해 프로토스가 무슨 리스크가 있어요? 본진이나 앞마당에 고위기사 하나씩이랑 광자과충전 걸어놓으면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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