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1-2위 할 거 같았던 팀이

나란히 3-4위 함?

6위 할 거 같던 팀이 2위 하고

플옵 못 갈 거 같던 팀이 1위하고

kt 플옵 못갈거라 예상한 사람도 있었군..

프로리그 예기하는 거임요?
2위가 삼성이던가.. 삼성은 약체라고 생각됐지만
신노열이 다시 살아날지 예측한 사람이 없고, 강민수나 이영한의 상승세도 기대한 사람이 그닥 없었으니 그런거겠졍.
즉 삼성 선수들이 시즌전까지 참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걸 몰랐을 뿐이란거겠졍.
1위가 kt던가? 이영호가 프로리그에서 아무리 잘해도 이영호 스코어로 끝날거라고 예측했지만
새로 영입한 전태양이 한번도 안지고, 특히 매치포인트에서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결정적인 역활을 할지는 역시 예상한 사람이 없으니 그렇겠졍.
특히나 삼성이나 kt처럼 강력한 1~2명이 추가됨으로서 팀의 승패가 갈렸던 이유는
5전 3승제로 경기가 축소되면서, 에이스 2명만 확실히 이겨주면 팀의 승기가 쉽게 넘어온다는 점 때문이겠졍. 4승제였을 당시 에이스를 제외한 2선이 무너지면 답이 없던 시절과 다르게 되었다는 것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