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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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08 14:06:56 KST | 조회 | 227 |
제목 |
일단 모든 걸 다 떠나서 온게임넷은 신뢰 자체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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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주최를 했던 대회 중에서 그나마 가장 나았던게 2013 옥션 올킬 스타리그였다고 보는데 이건 32강 단판제와 16강 재경기 문제 등 잡음도 많은 편이었고요. 게다가 처음에 하던 동시 중계도 포기하는 등 이미 꿀 빨거 뭐 없는지만 찾고 귀신같이 냄새를 잘 맡으면서 스2가 조금이라도 이득이 안되겠다 싶으면 미련없이 발을 빼버리니 솔직히 상식있는 스2팬 입장에서는 온게임넷이 곱게 보일리가 있나요? 얘네가 스2에 손댈 때부터 중흥시키기 위해 도대체 어떤 노력을 했는지조차 모르겠고 설령 했다쳐도 그 성과가 뭐였는지 모르겠어요.
자꾸 스포TV와 비교해서 그런데 얘네는 어떻게든 스2를 중흥시키기 위해서 팬들의 의견을 빠른 시간 내에 적극 수용하고 경기장 시설도 잘 완비해놓고 팬들을 유치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실의 결과 좋은 성과도 있었고 스2 팬들에게서 좋은 평가도 받았죠. 얘네는 스2를 중흥시키기 위해서 정말 부던히도 노력하는 구나 라고 말이죠. 기왕 협회 주도하에 1티어의 대회를 열라면 스2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고 스2 팬들에게서 좋은 이미지를 쌓은 스포TV가 맡아서 해야죠.
비록 열정이 있었던 온게임넷 중계진은 안됬고 불쌍하지만 이미 윗선에서 글러먹었고 스2를 멀리하고 꿀빨 거리만 찾는다는 최악의 이미지가 박혀버렸는데 이딴 데서 스2 1티어 대회를 한다고 하면 당연히 반대를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저도 한때는 스타리그를 지지해서 양대리그를 엄청 기대하고 지지하는 사람이었지만 그 기대하고 지지한 결과가 어땠는지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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