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이 대처를 잘 못한거 아닌가

난 도무지 왜 여기서 메카닉상향, 토르개쓰레기소리가 나오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연수경기에서, 이동녕이 처음부터 체제파악하고 주도권잡고 잘 한것도 있지만,

후반 운영 상황에서 저그가 뮤탈리스크를 2줄,3줄이상을 항상 보유하고 있었는데, 땡토르 바이킹을 고집했음

이동녕은 인구수 일부를 비워두고 자원을 쌓고있었는데, 이상황에서 반응로달린 군공에서 천공업지뢰를 6개정도만 

붙여줬다면? 제아무리 뮤탈산개를 잘했대고 교전결과가 확 달라졌을거같음.

김영진선수 판단이 아쉬웠음 ㅜㅜ

게이머라면 어떻게. 소화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천공지뢰 뽑으면 뮤탈이 상대안해주면 그만이에요

차라리 천공지뢰를 멀티오는 길목에 몰래 6개 박아서 뜬금 로또노리는게 더 확률높음

아까 전의 결과보단 나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았을듯

테저는 어느정도 황밸이라고보는데..

상대안해주면 어떻게하죠? 본인 멀티가 다날라가게 생겼는데

김민철경기보면 저그. 부화장 하나 날리는것보다 테란 멀티날리는게 더 크죠

지뢰 섞으면 싸움이 더 좋아질 수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근데 그만큼의 효율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애초에 저경기는 초반부터 이동녕이 잡고있었고 뭘 해도 이동녕에게 우선선택권이 있었어요. 지뢰가 전차만큼 비싼유닛도 아닐뿐더러 반응로에서 둘씩나오는유닛인데 김영진이 고작 저그 멀티좀깨고 완파당하려고 그 병력진출을 했을까요? 서로 정리하고 병력과의 싸움도 했을껄 생각하면 결코 손해는 아니였을거같은데

부화장 한두개가 아니라 본진까지 다밀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