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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28 20:08:56 KST | 조회 |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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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런스 디자이너를 쉽게보는분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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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K식 벨런스패치 별로 맘에 안들고 그렇게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하면 저거보다 잘맟춘다, 저거만 바꾸면 벨런스맞는다" 이건 아닌데..
사소한거 하나를 바꾸더라도 그 하나가 3종족전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 작지 않고
사슬처럼 이리저리 연결되어 있는게 벨런스이다 보니 기존의 틀을 망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사소한 것부터
이 변화 연쇄작용하며 우려하는 결과를 모두 고려하며 패치한다는게 결코 쉬운건 아님 ㅋㅋ
이게 쉬우면 블리자드에서 왜 디케이를 돈줘가며 수석 벨런서로 고용해서 쓰겟음....
그리고 한국서만 스2하는거 아닙니다. 성적이 제일 높고 대회 휩쓰는 한국 프로게이머가 벨패의 주요한
기준이 되는건 맞겠지만, 한국에서만 프로대회가 열리는것도 아니고, 한국인만 스2프로게이머 하는게
아니에요. 외국서의 경기양상도 충분히 참고해야 한다는거죠
또 패치일정에 대해 말이 나와서 쓰는데
패치일정은 여러가지 리그, 대회일정을 참조하며 신중히 조절해야하며
시즌중에 벨런스 패치를 하는건 진짜 멍청한 짓임.
우리야 당장 암걸리는거 해결되서 좋아도 그걸로 돈버는 프로선수들에겐 엄청난 타격임.
지금까지 연습해오고, 준비해왔던걸 다시해야되는거고, 바뀐벨런스에 대해 연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가 진행된다는 소리임.
제일 좋은건 리그끝나고 패치하는거고 그게안되면 최소한 시즌이 시작하기전 선수들이 연습할 시간이 있을때
패치를 적용시키는게 제일 합리적이라 생각함.
난 DK추종하지도 않고 불만도 많지만 이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니까 지금까지 DK가 스2의 벨런싱을 하고
있는거고, 앞으로도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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