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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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28 17:36:20 KST | 조회 | 403 |
제목 |
사실 연맹이 해체 수순 밟은 건 지극히 당연한 수순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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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협회가 스2에 비협조적으로 일관하고 블리자드에 배째라는 식으로 2년간을 지재권 문제로 대판 싸워왔고 스2 부분에서 협회가 제 역할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발목만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애초부터 그 대안으로 나온게 연맹이었죠. 즉, 협회가 제때 스2로 전환하고 제 할일을 다 했으면 연맹은 탄생되지도 않았을 단체였다는 얘깁니다.
애초부터 스2를 제 궤도에 올려놓고 협회가 제대로 할때까지 견제를 하기 위해서 임시적으로 세워진게 연맹이라는 단체고 연맹은 말 그대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물론 연맹도 팬들에게 모든 걸 다 만족시켜주지 못한 단체였던 것은 맞습니다만 스2가 이제야 거품 쫙 빠지고 정상 궤도에 진입했을 때 당연한 수순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했을 단체가 연맹이었다는 겁니다.
곰TV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온게임넷이 애초에 자유의 날개 발매 즈음에 스2는 우리가 책임지고 키워준다는 식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진지하고 열심이 있는 모습으로 블리자드와 협상에 임했다면 곰TV가 스2를 가져갈 일도 없었고 GSL이 탄생할 수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책임감을 가져야 할 단체들이 책임감을 가지지 않았고 이 때문에 정상적으로 판이 돌아가면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어야 할 단체들이 생긴 거부터 스2 판은 완전히 배배 꼬여서 시작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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