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가격을 150/150으로 돌린다고 버프라고 보기도 힘든 게

테란은 토스전 할 때 보통 4~6가스까지만 먹으면 추가 가스를 안 먹음.

그러니까 8가스, 10가스 지역까지 먹는다고 해도 가스는 맥시멈 6가스에서 멈춤. 그리고 일반적으로 광물보다 가스가 훨 늦게 떨어짐.

테란은 4~6가스만 먹어도 가스유닛(불곰, 의료선, 바이킹) 뽑고 자원효율이 가장 좋음.

근데 유령 가격을 150/150으로 하면 가스를 더 파먹어야 돼서 그만큼의 일꾼(6기)가 광물을 덜 캐고 가스 건설비용 150이 들어서 광물 50 까진 효과가 그렇게까지 크지가 않음.

근데 지금 테프전의 테란 보면 브루드워의 토스 같음.

브루드워 토스는 앞마당까지 2가스, 또는 3가스까지만 먹고도 아비터 질럿 드라군 업글 다 돌렸는데. 어차피 질럿만 소모해주고 드라군은 많이 살리는 게 중요했으니.

스1 토스는 과장해서 말하면그냥 질드라 소비하고 가스 많이드는 템플러랑 아칸이랑 아비터랑 리버만 살리면 장땡.

ㄴ 드라군 한순간에 다 녹으면 쭉쭉 밀리는 게 토스임. 드라군은 한 번에 10% 이내로만 소비해줘야됨. 물론 상대 벌쳐-탱크 비율 봐서 질럿-드라군 비율 계산해서 뽑아야되긴 하지만.
그리고 테프전에 아칸 안 뽑음. 템플러도 거의 못 살리고. 캐리어 쓸 때는 벌쳐가 안 나오니까 살릴 수 있지만 아비터체제에서는 100기 뽑으면 한 95기는 스톰 한타임 쓰고 죽음.

스1 쉴드는 스2쉴드랑 달리 무조건 큰쪽으로만 받아서 아칸은 땅크 밥.

테프전에서 아칸이 나오는 경우는 스톰 갈긴 하템이 몸빵 잠깐 할라고 합체했는데 안 죽은 거 말곤 없음.
그딴 풍선 누가 테란전에 뽑음. 토스, 저그전이나 뽑지.

근데 150/150이면 아무리 봐도 좋은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