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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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22 23:39:02 KST | 조회 | 329 |
제목 |
이젠 하다하다 별 개소리를 다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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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놈은
스1로는 자기한테 지던 놈이 스2로는 편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자기랑 대등한 게 싫다며 개소리하더니,
-그냥 깔끔하고 시원하게 그 불편하고 어려운 스1이나 해라. 혼자서.-
또 어떤 놈은 스2의 단점이랍시고
"공식 홈페이지에 여러 정보를 기재해놓아 유저들의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떨어졌다."
라는 헛소리를 지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개소리도 어처구니없고 기가 빠지지만
아래는 더 어이없고 기가 쭉쭉 빠집니다.
스1도 그렇게 게임에 대한 정보, 자작소설 커뮤니티, 게임 매뉴얼, 유닛 설명, 미션 공략, 캠페인 에디터 Q & A, 게임 빌드오더 등등 여러 정보를 기재한 공식 홈페이지가 존재했었다는 걸 모르나??
지금이야 진즉에 없어졌습니다만, 스1이 한창 유명세를 탈 당시에 한빛소프트가 관리하던 스1 공식 홈페이지가 있었다는 거. 그리고 블리자드가 직접 관리하던 스1 홈페이지도 있었다는 거.
-워3도 한빛소프트 홈피가 있었다.-
오랫동안 스타크래프트를 봐오신 유저들이라면 다 아시는 사실 아닙니까?
스1이 유명세를 타던 당시에는 다른 RTS 게임들의 공식 홈페이지도 많았지만, 게임에 대해서 지금 스2 홈페이지처럼 제작사가 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을 기술해놓았던 공식 홈페이지는 블리자드 공식홈피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이 홈피를 못 보여주는 게 정말 아쉽네요. 지금 스2 공식홈피처럼 게임에 대해 많은 정보를 기술해놓았었는데,
홈피만 보여주면 바로 아닥을 시킬 수 있었는데.
스1이 한창 성행할 당시 2000년대 초반에도 버젓이 남아 있었던 그 홈페이지들을 모를 정도니
그런 개소리를 하는 놈들은 국기봉, 봉준구, 김동수 등 올드 게이머나 유선도 아닌 공영방송에서 했던 게임월드 명승부베스트, MBC게임 초기를 장식한 KPGA 투어나 종족최강전 등등 여러 스1 관련프로그램 조차 모르는 한창 어린 놈일게 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알아가는 재미? ㅋㅋㅋㅋㅋ 진짜 수식어 하난 잘 붙인다.
확실히 시체매 컨이니 뮤컨이니 게임 빌드오더고 뭐고 이것들 다 유저가 찾은 거 맞습니다.
스2라고 없나요? 해병 허리돌리기, 산개시키기, 맹독충 대박 터뜨리기, 추적자 점멸 컨
자유의 날개 당시 잉여 취급을 받던 모선의 소용돌이가 유저들에게 재발견되면서, 그래도 잉여는 잉여지만 지금처럼 완전 고인 취급은 안 받았던 때가 있었거늘.
이런 식으로 유저들이 알아가는 재미라는 건 스2에도 충분히 있건만.........
뭐?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없고가 유저의 취향문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답이 없습니다. 스2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게임이 좀 하기 쉬운 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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