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이 주력인거부터가 문제잇지않나

바이오닉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컨트롤여하에 따라 

개사기가 될수도 개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체제인데

탱크버프/메카닉 공방업통합 이후로 테테전 테저전 메카닉이 많이 보이긴 해도

여전히 테란의 3종족전 정석은 바이오닉체제고 

내생각엔 이로인한  문제점은 

첫번째문제는 피적고 기동성과 테러력으로 승부보는 바이오닉 특성상 

유령이랑 바이킹이 갗춰진다해도 기본적으론 토스의 200병력이랑 힘싸움이 굉장히 힘들다는게 첫번째 문제고 후반에 토스가 쌔기때문에 결국 테란은 초중반에 흔들어야되는데 그것마저도 예언자와 모선핵의 존재로 초반주도권이 토스에게 넘어간상태라 군심 테프전에선 바이오닉의 특성을 활용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스1처럼 초중반 주도권은 토스에게 있더라도 200이 모이면 한방 힘이 쌘 메카닉이 있느냐?

그것도 아님. 군심테프전은 토스가 왠만하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한방까지 쌔기때문에 바이오닉의 특성을 백프로 활용하기가 어렵다고 봄.

 

두번째는, 벨런스를 떠나서 컨트롤이 제일 중요한 바이오닉이기에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거임. 실재로 프로레벨에서 테란이 토스 빠따치고잇을때라고 아마추어 테란들이 입닫고있엇나? 그건 아니죠.

바이오닉체제는 기본적으로 상대종족에 비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컨트롤의 난이도가 너무 높기에 아마추어들에겐 이게 너무 부담이 된다는점...? 

결국 결론은 공허의 유산에서는 바이오닉에 유통기한을 만들되, 그만큼 메카닉병력을 짜임새있게 재설계하고, 

메카닉과 바이오닉의 허리역할을 하는 유닛이 필히 추가되어야 된다고 생각함. 

근데 어차피 프로레벨이랑 아마레벨은 어떻게 해서든지 차이가 클 수밖에 없고,

이엠피 2.0 3.0이던 시절엔 그냥 씹어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스1에서 맨날 엎어져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꼻아박느냐vs뚫느냐

이 싸움만 지겹게 보던거에 비해 다이나믹하게 변한 현 체제가 좋은듯.

뭐 좋았으니까 스2를 한거곘지만.

메카닉에게 안티 토스유닛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ㄴ 뭐 메카닉도 쓰는 파일럿에 따라 다르잖아요. 변형태나 박지수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프로토스 대 테란의 경기 양상을 잘 안 보여주는 공격적이고 빠른 경기를 하다 보니까 좀 변태적으로 운영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는데요 뭘.

전 토스의 특성상 결국 후반토스와의 조합에 힘싸움이 가능하기 위해 메카닉으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보기에 공유에선 이 연결고리역할을 할 수있는유닛(스1의 스파이더마인같은
)이 나오거나 주력이 메카닉이 되는방향으로 바뀌느냐 이쪽에 관심이 있네요

땡. 테저전 주력은 이제 메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