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온겜 해설이 싫었던건

소통이 없다는거에요 소통이

뭔가 팬들에게는 전혀 관심없고. 스2유저들의 요즘 여론, 이슈같은데에 전혀 관심없고

마치 그냥 노동하듯이 해설하는거

스2에 대한 관심도 안느껴지고 마치 경기 딱 끝나면 스2와는 전혀 관심없이 살것같은

해설은 하는데 스2는 하루 한판도 안할것같은 그런 해설

전 그게 넌무 싫었음

프로리그 해설쪽이 그슬보다 경력이 딸리고 실력이 부족할지몰라도

소통하나는 확실하게 해요.

그리고 직접언급을 안해서그렇지 플엑 반응같은거 계속 살피는게 느껴지고

피드백, 의견 들어오면 바로바로 얘기해주고 언급해주고 요새 스2유저들이 커뮤니티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관심있게 신경쓰고... 실제로도 해설하는 시간 외에도 스2를 하면서 게임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경기도 챙겨보고

전 그정도면 충분함. 그런 해설들이면 누구든 계속 볼수있음

ㅇㅇ 정확하겐 그슬이나 스포티비 둘다 커뮤니티를 잘 보며 중계하는편이라 중간중간 실수한거나 지적한거 체크해서 문제있음 바로 말해주는데

온겜넷은 포모스만 보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통을 떠나서 의욕이없음

포모스 피지알 스갤;;

WCG는 그런 느낌이긴 했는데 최근까지는 그래도 좀 나은 느낌이라서 저랑은 의견이 좀 다르신듯

딴건몰라도 해변킴 박태민은 안그랫는데

특히 승원좌도 허영무경기도중 엑피언급하고

그런 의미에서 롤 중계에 너무 심취했던 전용준 캐스터와 네이버 웹툰 연재에 심혈을 기울였던 엄재경 해설에게는 아쉬움이 있네요 ㅠ.ㅜ

옛날 중계진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김동준 해설위원님 같은 경우 해설하는데 유저들의 데이터들도 적극 사용해주시고 그래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