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도 KT의 회사원 포스는 SKT의 그 이상이에요.

프로리그에서 잘해준 때가 있었던 고 우정호만 해도 끝내 개인리그는 못올라갔고 김대엽도 MSL 8강에 올라간 것 이외에는 이렇다할 개인리그 성적이 없죠. 고강민 김성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이영호만 개인리그에서 날고 기고 했었던 부분인지라 개인리그 대비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을 놓고 보면 KT가 SKT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태양도 개인리그에서 딱히 활약한 바가 없고 PC방에서도 올라오질 못했으니(...)

제가 SKT를 오랫동안 응원해왔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막줄 지겹다

언제까지 티원 팬 코스프레질 하실꺼죠? ㄷㄷ..

요즘 보면 이영호가 잘해서 1위했다 보다는 전태양 영입이랑 나머지 선수들이 활약을 크게 해줬어요...
제가 이영호도 못한게 아닌데 갑자기 뜨니까 묻힌기분이 들어요...
이제서야 kt회사원을 네임드로 인정하는중...

ㄴ 코스프레 한다고 생각하는 건 그쪽 생각 아닌가요? 프로리그로 따지면 동양 오리온 때부터 팬질 해온 건데요. 중간에 MBC 게임이 앞마당 멀티였고 지금은 진에어가 앞마당 멀티인 적은 있지만 항상 본진은 SKT에요.

항상 본진인분 글이 ㄷㄷㄷㄷ 왜케 비난하는걸 많이 봤지 비꼬는 글이랑

무조건 응원만 한다고 해서 팬은 아니죠. 물론 질책과 쓴소리를 제가 유독 많이 한건 사실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저도 잘못한 부분은 있다고 인정합니다.

극과 극은 통하지

그리고 못하면 까자고 하는 주의가 있는지라서... 제가 2004년도와 2007년도에 SKT가 부진했을 때 욕은 안하고 엄청 깠던 걸 못보셨다면 당연히 이해를 못하시겠죠.

응? 이분티원팬이엿음? 나도 무의식적에 이분티원별로 안좋아한다생각햇는데

ㅇㅇ 앞으로는 응원 좀 많이 해주세요. 매번 까는 글 써놓고 막줄에 sk팬이라고 써놓으니 믿을 수가 없었음

ㄴ 유독 SKT에 츤데레 기질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못하는 모습을 볼 때는 많이 까고 잘할 때는 무덤덤한 모습도 많이 보였는지라... 저번 1213 시즌 때는 진짜 딱 예상한 만큼만 해줬다고 생각이 들었던지라 제가 많이 안 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