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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토스마레긔
작성일 2014-01-20 13:43:11 KST 조회 327
제목
모선핵 왜곡 <-> 예언자 예지 교환

과거의 원래 컨셉으로 돌리는것인데

 

이렇게하면 신의 한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워낙 대규모 컨셉변화라 지금은 힘들고

 

공유에서 이렇게 바꾸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선핵과 예언자는 최초의 의도에서 많이 벗어난 케이스입니다. 모선핵의 경우 본래의 제작의도는 테란의 초반유닛이 강화된 만큼 토스에게 방어수단을 주고, 모든 토스의 운영이 파수기를 기반으로하는 획일화 현상에서 탈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파수기를 뽑지않으면 운영이 안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다양한 테크와 전략을 가능케하고자하는 의도가 있었죠. 그리고 토스의 경우 이속이 느리기때문에 공격시 공격이 실패하면 살아돌아올수 없어서 거의 모든 게임이 한방싸움으로 이기거나 지거나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걸 개선하기위해 귀환을 주었습니다. 원래의 의도는 이게 전부죠. 또한 로공테크를 강제받지 않기위해 예지를 주어서 은폐감지를 스킬로 가능하게해서 잘 나오지않는 우관운영이나 불안정한 선기사단체제를 안정화시키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예언자는 최초 제작의도는 밤까마귀나 살모사처럼 '마법지원형 공중유닛'이었는데, 이러한 의도로 시간왜곡과 계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유닛의 스킬을 바꿔버림으로써 현재의 이상한 상황이 탄생하였습니다. 모선핵은 당초의도보다 공격성이 너무 강화되어서 방어유닛 이상으로 공격유닛이 되어버렸고, 예언자는 공중마법유닛이아니라 공중 견제유닛.. 마치 은폐밴쉬같은 유닛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두 스킬을 최초의 의도로 바꾸면 이런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모선핵 마나빼먹는 방법이 다양해짐

- 지금은 모선핵을 방어용으로 쓸 시에 병력을 동원해서 과충전을 빼는 방법외에는 모선핵의 마나를 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모선핵이 먼저 찌르면서 왜곡 + 귀환을 쓰지 않는한 과충전으로만 마나를 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예지를 추가시키면 테란의 경우에 지뢰나 은밴을 사용하여 모선핵의 예지를 유도하고 그것으로 마나 75를 빼서 과충전 1번을 소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면 테란도 토스에게 초반 찌르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집니다. 은폐유닛 + 지상군을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왜곡이 없기때문에 토스의 모점추같은 올인이 간접적으로 하향될겁니다.

 

2. 토스의 체제 유연화

토스에게는 어떤 이득이 있냐면 다양한 테크를 유연하게 쓸수가 있게됩니다. 로공을 타면서 관측선으로 은폐감지를 하고 모선핵을 과충전용으로만 쓰던가. 아니면 우관/기사단을 바로 올리고 모선핵을 은폐감지용으로 쓰면서 체제를 빨리 올릴 수 있습니다.

 

3. 토스의 초반 찌르기 약화

말했던것처럼 모선핵을 대동하여 '시간왜곡'으로 이득을 보는 형태의 찌르기를 간접 너프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왜곡을 동반한 찌르기로인해 현재의 맵들이 대부분 넓은 전장을 지향하고 있는데, 이부분을 없애면서 맵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좁은맵과 방어에 유리한맵들도 얼마든지 다시 내보낼수있습니다.

 

4. 예언자 변경

예언자에게 시간왜곡이 생기면 언밸러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시간왜곡을 함대신호소 연구스킬로 올리면됩니다. 이러면 토스에게는 예언자체제가 확립됩니다. 어짜피 토스는 모든 마법유닛들을 동시에 사용하기는 힘든 종족입니다. 역장+폭풍이 엄청 좋아보이지만 실제론 가스의 압박으로인해 파수기를 찍기시작하면 다수의 고위기사를 조합하기 힘들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예언자쪽도 마찬가지로 만들어서 파수기를 조합한 토스 / 고위기사를 조합한 토스 / 예언자를 조합한 토스로 3종류 마법조합을 갖추고 서로간의 중복조합으로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예언자를 마치 파수기나 고위기사처럼 사용하기 시작하면 스카이토스의 기반이 마련됩니다. 지상군 + 예언자의 조합으로 시간왜곡을 사용하여 기동성이 밀리는 점을 보완하고, 함대신호소가

올라가있기 때문에 스카이토스로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토스가 스카이로넘어가는 허리가 없어서 잘 못넘어가는데 예언자를 공중 마법유닛으로 바꾸면 이게 가능해집니다. 결과적으로 토스는

 

역장을 치면서 병력을 끊어먹거나. 폭풍을쓰면서 병력에 피해를주거나. 왜곡을쓰면서 병력에 광역 슬로우를 거는 체제를 선택할 수 있고, 컨이되고 자원이 남으면 남을수록 마법유닛끼리 조합해가면서 체제를 더 탄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 다양한 체제를 조합 가능하게하고 경기양상을 다양화할 수 있으며 토스의 초반방어를 뚫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주고 모선핵의 공격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함대신호소의 가격과 빌탐을 개선하면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습니다. 쓰이지않는 우주모함도 시간왜곡을 쓰는 예언자와함께 강력한 조합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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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zGs]DEN (2014-01-20 13:46: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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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후반싸움이 적부대 전체가 디버프를 먹고 싸움으로써

토스를 무조건 못이기는 상황이 나오게될확률도 매우높음
아이콘 고부긔 (2014-01-20 13:4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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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들이 왜곡쓰고 펄서 쓸수있군요
아이콘 토스마레긔 (2014-01-20 13:47: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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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래서 공유의 신유닛과함께 패치를하면 될것같아요. 저그도 지금 후반 공중유닛이 추가로 필요하고 테란도 마법유닛이 하나 더 필요하니까 공유 출시와함께 밸런싱하면 좋지않을까 싶슴
아이콘 토스마레긔 (2014-01-20 13:4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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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시간왜곡이 공중유닛에게는 적용이 안되니까 3종족의 최후테크를 스카이테크라고 생각했을때 극후반에서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질꺼라 예상해요
아이콘 [zGs]DEN (2014-01-20 13:55: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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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게임양상에서는

테프는 지상위주고

테저는 감충 타락귀 군숙 VS 스플 + 모선 정도인데 예언자가 쓰면 식충이 반무력화되서

아마 최후반싸움도 달라질걸요

그것만 건들여도 판도가 많이달라지고 밸런싱하려면 확실히 다른것도건들여야될듯
아이콘 [D.K] (2014-01-20 13:5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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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끄ㅁ찍합니다
아이콘 펩시콜라 (2014-01-20 14:2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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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합니다.
제가 베타때 날그마였는데 제 밑에 col.kyo라는 예언자만 주구장창 쓰던 토스 있었는데 제 해불의가 돌광 + 다수 예언자에 쓸린 기억이 있습니다. 왜곡을 함대신호소로 넣으신건 좋지만 만약 디텍팅 기능이 모선핵에 있다면 로공을 완전 배제할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예언자 운영이 가능해질겁니다 왜냐하면 옵저버 대신 예언자의 계시가 있을꺼고 디덱팅은 모선핵이 담당을 할테니까요. 게다가 다수의 예언자를 뽑아도 최적화된 운영으로 인해 결국엔 테란 의료선 타이밍에 시간왜곡 + 돌진 + 공방업이 완성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질껍니다.
지금 상황도 예언자가 필드에 나오면 맵 주도권은 테란의 의료선이 나올때 까지 프로토스에게 넘어가는데 다수의 예언자가 등장하면 공격을 해야하는 테란 입장에서는 아마도 굉장히 답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콘 토스마레긔 (2014-01-20 14:3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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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타때 방패그마였는데 생각해보니 베타때 첨엔 펄서광선이 없었고 펄서광선이 처음 나왔을때는 건물만 공격가능이었던걸로 기억이납니다. 펄서를 손봐야겠네요. 공중 지원형 유닛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제경우엔 베타때 우무 덕후가되어서 테프전에 3스플+우모조합만 주구장창쓰면서 30분씩 경기하고 그랬음... 베타때 프프전 닥치고 폭풍함 뽑던 삽질이 생각나네요... 빅 노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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