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2인 상태에서
은지원이 올인한 것도
원래 계획한 전략도 있었지만
상대가 2인거 보고 망설임없이 올인한 게 더 크고
홍진호도 이게 허세일지 진짜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 카드가 낮은 3같은 거여서 초반올인했을 가능성이 있고
질 가능성 제로이니
거의 당연한 선택인 콜을 한거고
플레이어의 베팅 실력이라기보다
말 그대로 카드가 나온대로 베팅을 했고
결과는 신이 판결했다는 느낌....
주사위 굴리는건 확률게임이라 운빨우승이 우려됬지만
이번 에피소드는 콩픈패스급으로 다른 말 필요 없이 이상민이 승리했기 때문에
홍진호는 이상민의 실력을 인정해주고
그래도 데스매치에서 실력으로 누군가한테 털린적은 없다는 타이틀을 그대로 가져간채로 무대를 내려온듯
가넷이 많아서 이상민이 우승했다는 사람들도 계실텐데
연예인 연합을 떠나서 가넷도 게임의 규칙 중 하나이고
다 처음에 똑같이 구매했는데
처음 발견한 건 이상민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함
물론 콩픈패스처럼 제작진조차 생각을 못한 방식으로 승리를 따낸건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주사위를 조합하고 합쳐서 치밀하게 했다는 점에서
이상민은 그래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