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택뱅리쌍 중에서 이제동이 유독 멘탈이 강하긴 했어요.

그러니까 바닥까지 굴러떨어지는 상황까지 왔어도 이를 악물고 참아내는 그 멘탈이 있기에 다시 정상까지 오르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창 택신 팬 할 때도  택신이 이제동의 정도의 독한 멘탈의 반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었으면 우승 1~2회는 더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거든요. 그래서 다른 택뱅리 멤버들보다 미련없이 은퇴를 일찍 선택할 수 있었던 거겠죠.

이영호 선수도 여기서 멘탈이 무너질게 아니라 이제동을 반면교사 삼아서 다시 날아올랐으면 합니다. 그래도 멘탈 부분에서는 이제동과 자웅을 겨루는 게이머라고 봤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잖아요. 다음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한중미 관광을 잊지못함..ㅠㅠ 광3패 등등... 그래도 살아나는 멘탈갑!!

우선 택백리쌍중에서 가장 열악한[?] 팀에서 버틴것도 이제동이라서 더 멘탈이 강한듯.. 상대적으로 skt 보단 화승.oz...

이영호가 신리쌍 이라고 이승현이랑 엮일때 이제동은 바닥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입지가 정 반대니까요. 앞 일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지요. 그래도 확실한건 포기를 안했으니까 이제동은 그 자리에 있고 김택용은 아프리카를 하고있는거겠지요.

아.. 진짜 신리쌍 이라할때 동빠로써 개좌절하고있었는데...

ㄴ 그렇죠. 그 멘탈의 차이가 김택용이 은퇴를 하고 아프리카 행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짜 한창 팬을 할 때도 이제동 그 특유의 독기어린 눈빛과 독한 멘탈은 정말 부러웠는데;;; ㅠㅠ

독기는 다 있죠 없으면 정상 절대 못 오르니깐 그런데 그것들의 방식의 차이도 있고 나이에 따른 유해지는것도 있고 그런데 이제동은 확실히 독기가 살아난게 보임 언제부터가 스원막판부터 져도 웃고 하면서 눈빛도 풀렸는데 어떤 경기부터 이기고도 만족 못하는 표정 보여주면서 눈빛이 살아났던 기억이

전 멘탈이나 천재성 이런거 정의하기 따라 다르고 추측인 측면도 많다고 보는데

그래도 이제동의 "근성"은 느낌상 타 선수들과 많이 다른 것 같긴 합니다
꼭 눈빛을 말하는게 아니라 스1시절부터 커리어 자체 궤적을 봐도

딱히 이제동이라고 특별한건 아닌거 같은데 내려갔다 올라온느거나 뭐 여러가지로 송병구도 비슷해서 김택용하고 이영호하고는 좀 다르지만 그리고 역대 최고의 한 종족 시대도 중간에 껴있고 양대 올 저저결승에 2시즌 연속 양대 저그 올 우승 같은 시기(테란,토스는 그런적 한번도 없죠)

뭐 가장 큰 차이점은 팀을 상대적으로 많이 옮겼다 정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