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대현 해설에 대해서.TXT

물론 못하면 깔 수도 있죠

근데 비판은 신랄해야지 적나라해서는 안 되는 거죠-최소한 공식적인 무대에서는

(그런 면에서 비꼼은 아주 훌륭한 비판 양식이라고 생각)

해설자가 괜히 해설자겠습니까? 까는 것도 잘하고 칭찬하는 것도 잘 해야죠

오늘 유대현 해설의 화술은

감정을 가공하지 않은 적나라한 비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직선적인 태도가 과연 전문적인 모습인가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입니다

비슷한 케이스의 엔진과 너무 대비됨.

거의 감정적인 비난이라고 생각됐음
오늘따라 좀 더 그랬네요 한지원이 아무리 경기를 열창냈다지만

김동수 이 선수 연습 안하나요는 그 시기에 그래도 나름 웃기기라도 했지..

해설로 2중으로 빡치느니 그냥 안보고 맘
어쩌다 보다 말다 했는데 호서,프라임이 GSTL트롤링 하는 급인거 같고

유대현이 비판한 것만 보지 맙시다. 경기전 한지원이 잘한다고 한지원이 아이엠에서 현재 얼마나 큰 비중인지 칭찬도 많이 했슴.

내가 볼땐 본인이 기대가 그만큼 컷기에 그만큼 실망도 컸던듯 싶고. 그래서 조금 강하게 비판 한것 같았슴.

애초에 관심이 없다면 실망할 일도 없고 쓴소리 할 일도 없고 격려에 좋은말만 할수도 있겠죠.

주관적으로 못해도 격려랍시고 좋은 소리만 듣는게 더 불행하다고 생각함.

ㄴ그건 본인이 멘탈 캐어했어야죠. 해설 사정까지 시청자가 봐줘야 할 이유는 없음. 곰티비 화질 썩창을 설비의 어려움까지 고려해가며 봐줘야 할 필요는 없듯이.
그리고 격려를 하든 비판을 하든 정도를 지키라는 뜻이죠. 비판만 했으니 잘못한 짓이다, 라는 게 아님. 비판의 강도를 얼마로 하든 적어도 감정을 절제하라는 것.

뭐 이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날것의 감정을 드러내는 건 전문적인 해설자에게 있어서 결함 사항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