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거신 논란중인데 그냥 제 생각 말해봄.

그냥 선수를 보고 "너무 경기력이 엉망이다 답답하다 아니 왜 이러는거죠?"
이 말을 한것 부터가 잘못이였슴.

선수가 아무리 못해도 "아 오늘 한지원선수 컨디션이 않좋네요. 많이 당황하네요" 이정도로 선을 지켰어야될듯.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어쨌던 본인의 직업은 대중앞에 서는 해설자입니다.
그니까 내말은 "선"을 지켜야한다는거죠.

그리고
못하는 선수 지적하는것보다 잘하는 선수를 띄워주는게 더 나은듯 함.

주성욱이 그냥 보통토스로 끝난게 되버림.
이게 무슨말이냐면,
"광전사만으로 현재 저그다승왕을 이긴 광전사의 대가 주성욱!"
이렇게 평가 됬을수도 있는데,
"경기력 수준 엉망인 저그를 당연하듯 잡은 프로토스."
이렇게 되버림.
결국 주성욱은 본인이 잘해서 포장받은게 아닌
못하는저그 만났으니 당연히 이긴 프로토스선수가 되버림.

저는 경기가지고 까는거 좋아하는데 안준영 해설도 그래가지고 찬양받았던걸로 그런데 자꾸 급드립치니까 빡침 ㅋㅋ

경기력이 너무 막장이라고 해도 해설이라는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선을 둬야 한다고 생각함. 그게 아무리 스포티비 해설들이 주목받는 점이라도
망했어요가 괜히 까인 게 아니듯이

본인은 해설계에서 어떤 급이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