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곰TV가 저렇게 된 건 블리자드의 병맛같은 WCS 운영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데 솔직히 모든 걸 곰TV 탓으로 돌리는 것도 좀 아닌 듯 합니다. 솔직히 곰TV가 블리자드의 WCS 운영 정책을 받아들이면서 적자를 보는 등, 굉장히 손해를 많이 봤으면 봤지 이득을 본 건 전혀 없거든요.

 

물론 곰TV가 예전보다 의욕이 없고 GSL 신경도 덜 쓰고 다른 데에다 눈 돌리고 GSL 홍보도 대충대충 설렁설렁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지만 솔직히 곰TV를 애정했던 입장에서는 그 놈의 병맛같은 WCS만 안 밀어 붙였어도 저 꼴은 안났을 거라고 볼 때 굉장히 분통이 터지기는 합니다. 저런 상황에서 올해는 화질 개선이라도 했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곰TV가 작년 블리자드의 WCS 운영 정책에 희생당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만큼, 올해 GSL의 상황은 작년보다는 분명히 괜찮아졌으니 작년의 적자를 청산하고 올해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 봐야죠.

그슬 우승상금 2000이라는 말에 맛탱이가 완전 가버렸던 1인..

덧붙이면 곰티비의 가장 큰 수익원이였던 해외 송출에 의한 소득료를

블리자드와 나눠먹게됨

심지어는 5회대회를 2회로 줄여 중계수도 줄여버렷고(작년기준, 정확하게는 5회예정을 1회 개최한상태에서 2회 추가로 줄임(시즌1,3))

그걸로 인해 곰티비의 수익악화됨.

그러니 곰티비가 재대로 할 맘 싹 가시게하고, 다른종목으로 그 수익원을 찾을려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