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84250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아이콘 해상방위대
작성일 2014-01-14 02:38:58 KST 조회 177
제목
조성주 너무 사랑한다!

원래 태자 별로 안좋아했는데 얄밉지만 그의 플레이를 들여다보면 나름대로 이길수밖에 없는 시나리오가 되어서 그 완벽함에 반해 팬이되었고


조성주 선수는 갠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인 이정훈과 비슷하고 (정찰안하고 감으로 게임하고 자기할것만 하고 운영은 대부분 상대보다 열세 그리고 이기려면 정말 불리한 빌드와 자신의 오판을 뒤집는집요한 컨트롤로 어거지로 이기는 느낌이 강함) 실제로 1세대 게이머라고 하지만 나오는 경기 보면 정말 즉흥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경기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어느순간 포텐이 터진 조성주는 완전히 변했음.. 과거 이정훈의 장점은 더욱 강해지고 거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넣기 시작함!


하지만 스타리그 우승할때나 백동준의 벽에 막혔을땐 여전히 운영이나 수싸움의 부족으로 게임출발은 대부분 유리하게 출발하는것보다 불리하게 출발하는건 여전했고 실제로 그런 단점들이 그의 발목을 잡기도 했죠..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안좋아했습니다. 결국 스타2는 운영과 상대의 수를 앞서는 판단이 제일이라고 볼수있는데 그런점에서 조성주는 아직 부족했고 그 부족함을 오로지 컨트롤로 커버한다는 느낌이 강했으니까요.

근데 정말 프로리그 시작하면서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조성주가 아니면 나올수 없는 게임운영을 계속 보니까 자연히 싫은 감정보다 정말 멋지다라는 감정으로 바뀌더군요, 처음 윤영서는 얄밉다, 비호감의 수준에서 좋아하게 되었다지만 전 애초에 이정훈 조성주같이 뭔가 덮어두고 게임하는 스타일을 정말 싫어햇는데 조성주 선수에게서 연륜이 느껴지고 그 연륜에서 나오는 안정성, 그리고 컴퓨터같은 운영의 우위가 더해지니까 정말 아.. 현존하는 완벽형 테란을 보는거 같더군요.

탄탄한 운영+ 예전부터 둘째가라하면 서러워 하는 컨트롤 캬!! 정말 반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조성주 대 윤영서 누가 테란의 원탑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보고싶습니다.

물론 조성주나 윤영서나 크고작은 약점은 있긴 있습니다. 조성주는 초중반이 강하고 윤영서는 중후반이 강하고, 테테전은 서로 평타이상은 치는것 같고 저그전은 두사람 모두 토스전에 비해서 조금은 약한편이지만 여전히 강하고.. 아~ 정말 드림매치같네요.. 그리고 최지성 선수 최근성적 안좋은데 어서빨리 포스 되찾고 이들과 합류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리운 문진반도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