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왜 팀1이 HOS를 만들어야 되는지도 모르겠음

이스포츠 유지 때문에 확장팩 텀을 늘린건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 첫 메이저패치 PTR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건 십중팔구 호스 때문이라고 생각함. 아니 아무리 그래도 연중 최고 규모 행사에서 확장팩 설정화 한 장은 커녕 메이저패치 하나 꼴랑 공개한다는게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차라리 라이엇이나 밸브마냥 도타 경험자 모더 모셔와서 새 팀을 차리던가...

그거 이유 간단하던데....

스2 개발엔진과 HOS 개발엔진이 같기때문이래요

게임 엔진이 같아도 왜 스투 만들고 있어야 할 인원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시키냐고여 ㅠㅠ

ㄴ 다른인원이가면 그인원이 그 프로그렘에 맞춰 다시 프로그래밍 배워야하잖아요 ㅋ

어쩔수없는 숙명임 ㅠ

결론은 HOS를 올해 빨리 내고 그 팀이 스2에 다시 복귀해 어여 스2 패치 마무리하는거죠.

ㄴ엔진 프로그래밍하고 컨텐츠 즉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하고 다르죠
보통은 엔진 개발 팀에 스크립트하고 엔진 개발 툴 개발해주면
(우리가 쓰는 개발 맵에디터나 모드 에디터하고 다른 개발 툴)
해주면 클라 개발쪽에서 게임 내적인거 툴하고 사용해서 만드는거라 별 상관없죠

일반적으로 유지보수나 컨텐츠 업데이트 팀은 온라인게임에서도 개발 했던 메인팀이 안하죠
새로 신인 프로그래머들하고 한두명의 개발 했던 프로그래머 또는 회사내 경력 짧은 프로그래머들이 하는게 대부분이죠 아마 그런게 아닐지

아무튼 스투도 개발진 프로그래머만해도 많은 수일거 같은데 엔진,툴,사운드,이팩트,서버,ui,클라,캠패인 등등 세부적으로 다 나누어서 했을테고 뭔 일 있는거 아니면 엔진쪽은 한번 만들면 딱히 손 볼거 없고 확장팩 같은건 컨텐츠 및 클라쪽만 작업하면 되는건데 보통 게임 기간중 실 개발기간도 많이 차지하지만 기획 단계가 엄청 잡아 먹는데 그런거 관련도 있을수있고요
(보통 기획이 그냥 적당히 하면 그렇게 안 큰데 프로그래밍하는것조차 기획서로 만들고 하는 경우는 이 작업 자체도 장난아니게 길어집니다 대신 버그나 실 개발 기간은 확 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