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핵승엽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비화가 있죠.

2006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때 '디 아이'라는 맵에서 임요환과 한승엽의 테테전 경기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핵승엽이 임느님을 핵으로 아주 멀리 보내버립니다.

그런데 경기 끝나고 주훈 감독이 인터뷰 중에 "대선배인 게이머에게 핵으로 관광을 치다니 그게 후배 선수로서 할 짓이냐? 굉장히 불쾌하다"라고 인터뷰를 했고 그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주훈 감독은 '불쾌훈'이라는 별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고 한승엽도 핵승엽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지금까지 내려져 오게 된 거죠.

솔직히 게임상에서 뭘하던간에 그거가지고 꼬장부리는거 한번 참 ㅋㅋㅋ

요즘은 춤도추는데 뭐

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