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고려를 해봤는데 말이죠.

걍 전투 순양함의 사거리를 7로 상향하고 대미지만 10으로 롤백하는 수준의 패치만 해줘도 결전병기로서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러가지 패치할 필요 없이 딱 이 두가지 만으로요. 

전순 지금도 뜨기만하면 충분히 쌘데 카운터가 너무 많음 화력이 약하다거나 그런유닛은 아님

ㄴ 솔직히 지금도 저만 전투 순양함의 화력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결전 병기인데 반해서 사거리가 6인건 너무 짜죠. 솔직히;;;

사거리7에체력50증가는요?

짠걸 생각하면 우주모함이 더 징징댈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ㄷㄷ

ㄴ 어차피 사거리 7도 어떻게 변수로 작용할 지도 모르니 그것도 나름 괜찮겠네요.

NosMoRi// 우주모함은 솔직히 빌드 타임만 문제이지 않아요? 빌드 타임만 30초 줄여도 이게 안 쓰일 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사거리가 최종병기치고 짜긴한데 전투순양함이 단독으로 쓰이는 유닛이 아니잖아요.
지상유닛중엔 솔직히 전순을 이길만한놈이 해병뿐이고 공대공으로 6이 짧긴 하지만 바이킹과 밤까가 같이쓰이잖아요. 마나100짜리 야마토포라는 훌륭한 스킬도 있구요.
근데 이 모든게 환류에 녹아버리는 요소라는게 문제죠. 밤까건 국방이건 야마토포 써야할 에너지통이건.

단독으로 쓰이는 유닛이 아니긴 한테 단독으로 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나올 수 밖에 없고 여기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는 거죠. 굳이 전투 순양함 상대하기 위해서 같은 동족전에서도 방법이 없는 게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해병 다수를 왕창 뽑아서 상대해도 되고 지뢰를 다수 뽑아서 상대해도 되요.

카운터가 많아서 그런 거 아니냐의 문제보다는 전투 순양함도 자체 스펙이 좀 더 좋아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런 맥락에서 말씀드린 거죠. 뭐 프로토스전에 쓰일 수가 없는게 환류나 폭풍함 때문이다 라는 건 굳이 길게 얘기 안해도 잘 아실 거구요.

ㄴ야마토마나 125아니엿나요?

글쎄요.. 전순스펙을 저렇게 버프한다고 토스전 전순이 위용있어질까요?
환류에 깡통되는건 똑같고
여전히 폭풍함에 녹아나는것도 별 다름없을꺼라고 봅니다

저테전 테테전이나 좀 달라지겠죠.
애초에 테테전 배틀도 탱크호위하에 지뢰에 일발에 전순 잃지못하도록 관리하는것이 플레이어의 역량이죠. 탱크의 호위가 없다면 골리앗에 깡통되는건 스1부터 그랬어요.
저테전같은경우에도 메카닉 공방업통합 후에 장기전양상시 테란들 전순 잘씁니다. 작정하고 전순준비하는 테란도 봤구요. 전차 전순 밤까바이킹조합은 저그가 뭔짓을해도 힘으로 쌈이 안되요. 아니 힘을 떠나서 칠수조차 없어요. 살모사로 하나하나 뜯어와서 잡는수 외에는요.
전순이 테프전에서나 힘을 못쓰고잇지 메카공중 공업통합후에 테저 테테전에선 충분히 할일 하고있다고 생각하네요.

아 야마토 백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