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불멸자와 환류가 문제가 아니죠.

메카닉이 불멸자와 환류가 무섭지 않으려면 유령을 어느정도 모아서 EMP와 저격만 적절히 잘 쓰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그게 불가능한게 문제죠. 메카닉도 지금 있는 군수공장 유닛들로만 프로토스 상대하려고 하다가는 자살 행위입니다. 따라서 유령이 조합이 되어줘야 프로토스 지상군을 압도할 수 있는데...

솔직히 이게 불가능하니까 못하는 거죠. 말그대로 입스타적인 방법이라 프로 경기에서 메카닉과 유령이 한번도 조합되서 나온 경기가 없다는게 이를 반증하고요. 게다가 유령을 모아서 프로토스 한방 병력 상대가 가능해도 뒤이어 나오는 폭풍함과 우주모함은?

이거 상대하려면 또 밤까마귀도 소수 보유하고 바이킹도 뽑아줘야 하는데 여기에 신경 쓰는 만큼 지상 병력은 또 빈약해지죠. 여러가지로 프로토스를 메카닉으로 상대하려고 하면 바이오닉보다 더 머리 싸매고 고민을 해야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러니 유령운영 연구가 해법이라는거죠

ㄴ 자날이라고 선수들이 유령 연구 안했겠어요? 했어도 답이 안나오니까 지금까지 답보 상태인 거겠죠. 메카닉과 유령이 잘 조합되면 프로토스 지상군을 압도할 수도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입스타적인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걍 입스타 수준으로 끝나니까 문제죠.

애초에 메카에 유령섞고 할려면 8가스는 아주쉽게 먹어야됩니다

근대 이게 안되죠 어정쩡하게 유닛 스탑하고 유령가면 정면이 뚫리고

바이오닉에 베슬섞는다고 질드템리버 이기는거 아닌것처럼 극후반 반땅싸움나고 이것저것 다 섞는게 아닌이상에야 중반에 저렇게 조합완성시키는건 불가능하다봄.
컨트롤도 겁나힘들고

뭐 DK느님이 메카닉과 유령이 서로 상호작용과 호흡이 잘 되도록 패치 방향을 고려해본다고는 하는데 모르겠어요. 이게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