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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02 23:45:02 KST | 조회 |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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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래더쪽에서 롤의 장점을 가져오면 흥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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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 경기는 계속 같은 계급과 치루면서 게임의 흥미와 재미를 돋울 수 있는 익숙하고" 안정적인 전투"를 계속 한다. 어느 정도 수준이 오르면 그 때문에 연속된 승리의 쾌감을 느낄 것이고 승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성취감의 기대를 갖게 된다.
그러다가 승급전에 돌입, 나 보다 1 계급 위의 상대와 연속해서 3회 맞붙은 뒤 승급, 혹은 잔류하게 된다.
이게 롤과 스타2의 꽤 커다란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둘이 별로 다를 것 없어 보이면서도 사실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몰입도나 즐거움은 엄청 달라요.
스타2는 좀 한 두번 이겼다 싶으면 내 계급은 플래티넘인데 뜬금없이 다이아랑 뙇 붙여주고 한번 이겼으면 패배도 해보라는 식으로 두 경기 꼴에 한번씩 나보다 높은 계급과 맞붙는데 롤은 대놓고 승급전을 치루잖아요. 긴장감, 몰입도 게임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좀 스타2와 달라요.
물론 유저가 많이 없는 상태라서 같은 계급의 상대 만 붙게 했을 때 전판에 만났던 사람을 계속 보게 될 확률이 높지만, 블리자드가 롤의 강점을 가져오는 것도 고려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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