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덕분에 간간히 입퇴국식에 가는데

입퇴국식이란 말은 말 그대로 의국에 들어오시는 분들과 나가는 분 기념하는 행사.

근데 진짜, 연마다 한 분 들어오는 거 보기도 힘듬. 내가 지금까지 한 다섯여섯번 간 것 같은데, 두 분 들어오신거 딱 한 번 봤음. 재작년에. 입국하신 분이 없던 것도 한 두 번 있던거로 기억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드물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드물고.....덕분에 의국 전체가 엄청나게 친밀하고 끈끈한 편.

결론은 흉부외과 상향좀

그리고 프사기라니 시바....이러니 온겜넷이 스2 포기하니 뭐니 말이 나오지.......
으헣헣 황밸좀 맞춰줘 스2 보고 싶어 으헣헣 롤겜넷이 롤만 방송해...

저희 대학병원 C.S.같은 경우는 R3 한분 계시고 올해 R1 새로 한분 들어오셨다더라구요. 저하고는 친분은 없는 우리 학교 선배가 들어갔다던뎅. 근데 C.S. 교수님들 일반적인 외과 쌤들하곤 약간 다르게 겁나 친절하고 사람 좋으심 ㄷㄷ. 물론 학생들한테만 젠틀하고 병원에선 어떤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올해 P.K.실습 나가보면 알 수 있을듯 ㅋ

레아블로 // 대학병원 계신 분들은 존경할만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만 해도 새벽 3시에 전화받고 나가시는 일이 간간히 있으심.... 심지어 과장인데. 매우 존경하고 있음. 그리고 의사란 직업 가지신 분들 또한 굉장히 존경함. 신념이 없으면 저런거 못함 정말로.....
근데 아들내미는 걍 견자 (...)

진짜 불효자, 견자는 몸아픈거임. 건강이 최고 :)

에덴 // 병약미소년이라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