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은결이 이해가 안가는게

의도자체야 충분히 명분있다고 보는데 적어도 어느정도의 인원들과는 사전공감하고 해야되지 않나?

애초에 게임자체가 친목해체하기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명분이 있다 해도)

아무 죄없는 은지원 이외의 자신의 팀 3명을 탈락위기에 몰아넣어야하고

(설령 은지원이 선택되었다 하더라도 남은 한명을 무조건 자팀에서 뽑기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실력감안하지 않고 5:5승률이라 본다면

은지원 or 노홍철 탈락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했을때

처음 몇판은 상황을 지켜보고 배신하는게 나을테고(유리한쪽으로 붙어서)

이상민-노홍철-은지원 연합을 깨기 위한 목적이다. 라는 배신의 명분을 노홍철한테 알린건

정말 바보짓이 아닌가 생각함.

노홍철 입장에서 니 최고우방을 떨어뜨리고 싶다. 라고 말하면 나같아도 안도와줄듯.

물론 조유영-이두희 투톱은 득을 준 상대에게 칼을 꽃은 이해못할 선택을 했고

차라리 이상민처럼 역배신으로 이겨서 노홍철을 찍어내자라고 하는편이 그림이 더 나았을듯

그럼 어떻게 처신했어야 하나? 묻는다면 발각될 경우 최소 4명의 적을 안고가야하는 이번 게임이 아니라 슬슬 밑밥을 깔면서 개인전 구도의 게임에서 다수대:친목3인의 구도로 이끌어가야 했음. 어차피 지금까지의 이은결은 자팀이 지더라도 딱히 지명될만한 명분이나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렸어야 함. 이걸 잘 보여준 사례가 김경란. 방송인의 주축인 김구라를 홍진호를 잘 꼬드겨 쳐냈고 남은 강자인 홍진호조차 쳐내기 일보직전까지 간 선례가 있지.

너네 연합깰려고 은지원고른거다.. 라는 말을 다른핑계로 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