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곰티비 리그적인부분에 대한 이번년도 수익악화는

불필요하게 리그 갯수를 많이 늘린게 좀 컸긴 컸음.

 

도타2같은경우는 뭐 그려려니하는데...

 

월오탱이라던가, 서든이라던가, 그외에도 각종대회를 회사 규모에 맞지않게 너무 많이 열었었음.

 

사실 곰티비 규모를 봤을땐 2~3개정도가 한계일껀데(그중 2개가 메인이고) 솔직히 현재의 4~5개의 메인대회 구조는 좀 아니긴함.

 

 

 

물론 이게 올해 WCS로 스타2 개인리그 역량이 줄어들어 어쩔수없는 선택이기도했지만

 

그렇다쳐도, 너무 문어발식 확장이였음.

 

차라리 다 스포티비에 주고, 2~3개만 골라서 중점적으로 키웠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음.

 

 

 

 

넥슨을 잡으려고 그런 거 같음.
우리나라 게임업계 1위인데다 그에 딸린 종목도 많아서.
근데 정말로 역량 부족으로 기존 컨텐츠까지 망퀄 내버렸고.

ㄴ 역량부족이 맞긴하죠. 인력부족도 역량부족으로 분류한다면말이죠.

가능하면 한 분야로 여러대회를 잡는게 곰티비 입장에선 가장 올바를텐데

(가령 스2로 GSTL과 GSL같은경우로)

너무 개연성이 없는 대회를 많이 잡았어요.

그러니 뭘 만들어도 일을 몇번 다시해야하니, 퀄리티가 떨어지는 구조여서 이경우는 사실 온게임넷처럼 인력이 많으면몰라도, 곰티비처럼 적은인원이 여러개 만드는경우에 해당되면 당연히 퀄이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