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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fact123
작성일 2013-12-26 10:11:17 KST 조회 646
제목
프로게이머 지망생 유입이 줄어들 수록

E스포츠로서의 입지가 줄어드는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속작이니 만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지만, 과거 스타크래프트1때는 프로게이머 지망생이


너무도 넘쳐나서 오히려 드래프트로 뽑고도 거기서 2군, 3군가까이 나눴었죠


그에 반해 현재 스타크래프트2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도 별로 안보일 뿐더러,


오히려 지망생이 아니고, 프로게이머도 아닌 사람들이 그랜드마스터를 찍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유입이 줄어들고 은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프로게임단이 축소되고, 판이 작아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무래도 프로게임단이 줄어들면 줄어들 수록 메이저 리그도 축소되는건 당연한 수순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은... 딱히 보이지는 않네요. 그에 걸맞는 리그로서 처음부터 다시시작하여


흥미를 유발하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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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LunaSea[Name] (2013-12-26 10:12: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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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생이 있어도 뽑을팀이 없음

현게이머도 팀 못구해서 은퇴하는판에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1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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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 악재가 겹친거죠 이 상황에 무얼 탓하겠습니까 ㅜㅜ 게임 잘못만들었다고 블리자드를 탓하는 것도 이상해요 블리자드가 만들어줬기에 여기까지 있을 수가 있었던 것인데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1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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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은 그때 당시 연습생들 상황이 좋다 라고 할수가없는대요..

게다가 그랜드마스터에 프로게이머들만 가라고 만든것도 아니였고 , 자유의 날개 말때부터 그랜드 마스터에 아마추어 숫자가 늘었습니다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15: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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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연습생들은 인원만 겁나게 많았지 거의 닭장연습에 이득되는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2나 스1이나 똑같아요 이건.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15: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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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만약 스타크래프트1에서 자연스럽게 온게임넷과 케스파가 스타크래프트2를 잡았다면, 지금 이것보단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요. 어디서부터 나쁜 시선들이 몰려와서 스타2는 재미없다라고 평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제 경험상 스타1이나 스타2나 오래하면 둘 다 질리고 안하다가 하면 둘 다 재밋습니다. 그 어떤거라도 누군가가 재미없다고 한마디만 싸부려도 보는 시선이 바뀌게 되는 법인데, 스타2같은 경우는 그러한 소리를 수 없이도 많이 들어왔죠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1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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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스하게 좋게 넘어갔다면 지금보다 상황은 훨씬 좋았겟죠 아무래도 협회에선 스2하면 스1 기록 삭제에 온갖 치졸한짓은 다했었으니..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18: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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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레기상향좀 // 지망생들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1에 열광한 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그로 인해서 포화되는 바람에 2군,3군으로 나누며 연습생까지 두게된거였죠. 그때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너무도 다릅니다. 지금은 오히려 지망생들이 없고 그것은 즉, 지금의 선수들이 빠져나가면 빠져나갈 수록 채워갈 새로운 인물들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망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2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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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확실히 '프로게이머'라는 인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판이였습니다. 그냥 순수한 E스포츠 팬으로서 스타1때를 떠올려보면, 프로게이머들은 연예인같았고 되기도 힘들어보였고 그러한 무거운 이미지가 분명 강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2로 넘어와서는 누군가가 '팀'을 우습게 보며 만들고, 팀에 소속만 된다면 프로게이머라며 씨부리고 그랬었죠. 예를 들어서 DTG?같은 팀이 떠오르네요. 너무 자유분방하게 풀어논 것도 하나의 실수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할까? 라는 것이 사라진거니까요. 예로 스타1때는 커리지부터 한 단계씩 차례차례 밟아가야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그런 것들이 있었구요.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23: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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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애초에 스1 말부터 지망생숫자가 줄었고 커리지매치 역시 그 의미가 퇴색됬죠
게다가 스1은말그대로 엄청난 거품이 끼어있던 전성기시절에 비교하면 롤도 상대가안됩니다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2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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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론적으로는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유입이라고 치더라도 지망생분들은 방향성을 올곧게 잡지 못하였고, 커리지같은 것이 생기더라도 '어 뭐야? 저거 굳이 안가도 프로게이머 가능한데?' 라는 생각을 갖게 되며, 원래 구조적인 것들도 무너져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활동적인 것들이 하나도 안보이고, 그럴 수록 다양한 시선들이 쏠렸을 때, '망했네'라는 말이 생기는 것이죠. 사실 '망했네' 라는 말 자체는 이것 뿐만 아니라 수없이도 많은 이유에서 생기곤 합니다만 서술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기에 제가 생각하는 지망생쪽 문제만 풀어봤습니다.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27: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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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선수층이 보급이 안되던것도 자날말이였고 그때쯤 눈치챌사람은 다챘습니다 연습생이나 지망생이 떨어져 나간다는걸요 어차피 한국무대는 군심이 유일한 희망의 전환점이였는대 WCS병크로 판이 더 줄어버렸죠 대회숫자도 줄어버린대다가 상금이 2만5천불로 강제됬으니까요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3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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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레기상향좀 // 맞습니다. 사실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E스포츠 종목끼리 계속해서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LOL은 스타크래프트1에 비해 E스포츠 종목으로서는 미세하게나마 약간 부족한 느낌을 주곤 하죠. (물론 LOL도 엄청납니다. 롤챔스마다 검색어 순위 오르는걸 보면 E스포츠에선 최고의 핫이슈죠) 하지만 스타1 말에도 '프로게이머'에 대한 방향성은 확실했었고, 흐름은 유지해가고 있었습니다. 흐름이 깨지는 순간 역사적인 것들이 무너지게 된 것이고, 그렇게 새로운 것을 추구해나가왔지만 결과론적으론 이게 올바른 방향이라고는 보기 힘든 상황이 되었죠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3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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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예선시스템에 문제가 있단거엔 동감합니다 예선전에 나오는 아마추어나 연습생들이 빛을 못보는게 예결이나 예결 전 3차에서 선수들한태 다떨어지니 올라오기가 너무 힘든부분이 걸리긴하네요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3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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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WCS는 악수중의 최악의 악수죠. 그건 누군가가 유입되서, 스토리만 파악하더라도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왜 망했냐? 라고 물어본다면 말해줄건 수없이도 많은게 현 스타2판인건 님도 공감하실 거에요.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하나씩이라도 풀어보게 되는거죠. 어차피 이슈되는 100개의 망한 썰중에 하나를 푼다고 하더라도, 바뀌는걸 바라긴 어려울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쉬워서 이러는거에요. 아쉬워서.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34: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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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한국 게임 성향이 한가지에 빠지면 나머지게임이 주목을 못받는 괴현상떄문에 더 힘들다란 생각도 가끔 듭니다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3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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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뭐 솔직히 ㅜㅜ 님글에 공감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공감이 많이 가거든요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34: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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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구분지어서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선은 프로끼리, 그리고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끼리, 그리고 그러한 식으로 진행되었더라면, 아마추어중에서 잘하는 사람은 한차례 더욱 성장하여 프로끼리 예선을 치루는 즉, 스타1때 준프로(+준프로=프로)들도 예선 나올 수 있었던 것처럼 진행이 되었었겠죠.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3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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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순수히 E스포츠의 팬입니다. 절대 다른 게임을 음해하지 않으려는 편이구요. 솔찍하게 말해서 이해가 안갑니다. 철권,카트라이더,서든어택,스타크래프트,월드오브탱크,스타크래프트2,리그오브레전드,워크래프트3 모든 리그를 '취미'로 보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음해하고 깎아내리려고하죠. 비단 이것은 LOL팬(롤독충,스꼴)얘기만은 아닙니다. 스투충님들도 마찬가지라는 소리죠. 각자 자기 취향이 있는데 다른 E스포츠 종목을 깎아 내린다는 것은 결국 그 행동 하나만으로 E스포츠를 축소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것인데.... 현실은 E스포츠에 목매달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줄은 것도 사실이네요..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37: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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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예선 시스템이 오픈시즌 1차 2차 3차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오픈시즌 1차 2차 예선 전부다 예결 전까지 간적도 있구요

단지 오픈시즌이 끝나고 나서의 예선전 진행을보고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느낀게 ,

아마추어나 지망생들이 도저히 뚫고 나갈수가없는 뚫는다고 해도 1명~2명이 전부인 예선이였으니까요 예결이나 3차에서 죄다 떨어져나가고 결국에 올라가는건 코데이에서 떨어지거나 했던 선수들이 다시 올라갔으니까요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40: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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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한국인 종특 이란 말이 괜히 붙는게 아니죠

다른 게임의 팬덤이 특정 종목의 게임을 깎아내리며 기사 댓글 댓글마다 노답게임 존망게임 아니면 왜곡된 사실이 진짜인것처럼 포장하는거 때문에 다른 종목의 게임이 크는게 힘들다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반응이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처럼 개처럼 물어 뜯는 상황은 드물거든요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41: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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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소위말하는 꿀밥통이 많았기 때문에 게이머 지망생들, 아마추어를 포함하여 동기부여가 줄어들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42: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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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즌에는 꿀밥통 따위 없었는데 ㅎㅎ 서기수 선수가 피해자기도 하지만, 이득을 본 사람들이 훨씬 많았었죠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44: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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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즌엔 정말로 새로운 선수들이 항상 올라오고 하는거 보는 재미도 잇었는대 최근엔 뭐..ㅠ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45: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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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오픈시즌때부터 봐온 사람입니다만, 분명 그때는 정말 진심으로 스타크래프트1에 비해, 아니 LOL에 비해서도 꿀릴거 하나없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이것은 게임성뿐만이 아니라 환경적(E스포츠)으로도 재밋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구요. 오픈시즌때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스타들이 탄생하고, 개개인별 스토리도 있는 그런 때였으니까요.(예를 들어 해병왕과 명탐정 임재덕같은 경우는 선수의 캐릭터 성이 너무도 강해서 시선집중이 확실하게 되었었죠.) 이것도 어찌보면 망했다는 이유 중에 포함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스타2는 현재 너무 스토리가 없어요. 별명도 다 닉네임 그대로 사용하구요.(넥라, 이노베이션 등) 말그대로 '게임실력'으로만 보는 E스포츠 종목이 되어버린 거죠.. 최종병기, 폭군, 혁명가, 테러리스트 등.. 옛날엔 스토리 보는 맛에 경기가 살아났던 것도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너무 아쉽네요
저레기상향좀 (2013-12-26 10:48: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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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123 / 흔히 말하는 '포장'이 없다는것도 아쉽져 스2엔.. 엄옹이 스타리그하면서 몇가지 내놓고한게 다니까요

솔직히 말해 선수들 별명이나 애칭들도 다 커뮤니티에서 나왔으니..
아이콘 fact123 (2013-12-26 10:5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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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엄재경님이 절실했습니다. 최고의 해설자가 아닐까 생각도 해봄 ㅎㅎ 우리들은 지금 너무 편하게 별명짓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은 갓이랑 신만 붙이면 별명이 된다면서요
심심한하드웨어시장 (2013-12-26 13:39: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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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스1식 사고방식에 젖은 세뇌종자들이 넘쳐나네
심심한하드웨어시장 (2013-12-26 13:41: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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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옹의 부재가 아니라 판자체가 쭈구리였던게 제일 큰 원인인데

그냥 스1하던 시절대로만 하면 다 된다는 세뇌종자들이 너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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