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가 스2보다도 못하게 된 원인이 도대체 뭘까요?

어차피 국내에서의 스2 인기는 체념하고 PC방 점유율에서 도타2가 스2보다 우위를 차지하겠지 싶었는데 이게 왠걸;;; 점유율이 스2에도 못미친다는 걸 알고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거든요. 잘 못만들었다 싶은 게임도 아닌데 대체 이유가 뭘까 하고요.

 

요즘 대세인 AOS 장르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못 끈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유통을 담당한 넥슨에 대해 불쾌감과 신용을 할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걸까요? 

선점효과가 가장 큽니다

핀트를 전혀 잘못잡으신게 불쾌감이나 이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고질적인 단점인 선점효과 때문입니다

롤이 이미 자리잡은 마당에 도타2가 선전해봐야 얼마나 할까요

스타1때 다른게임들이 죄다 소리소문없이 리그 사라지고 했던때를 생각해보면 이상할것도 아니죠

롤

롤2

스1 대세일때 RTS게임 많이 나왔는데 싸그리 망한거랑 비슷하다고 봐야 할듯?
롤이 워낙 꽉 잡아놓은 판이니 그 빛에 가릴수밖에

요즘 대학에서는 롤 안하면 선후배 사이도 못 잇는다는데..

Aos장르가 대중적인게 아니라 롤이 대중적이여서 그럼

롤하고 장르가 겹쳐서 더 마이너스 된 듯

롤독들이 도타2 기사마다 자주 보이는이유없는 깎아내림 그리고 롤에 이미 적응되있는 유저들이 구지 도타2로 넘어갈만큼 메리트가 없죠

게다가 도타2는 어느정도 대중적으로 자리잡아야 했을때 게임 한판하기도 힘들정도로 더럽게 안잡히는 큐 그리고 10판중 7판은 양학잼이 나올정도로 실력대가 안맞는 부분 또 무엇보다 롤에 적응 되있는 유저들이 도타2를 진득히 하면서 적응하고 즐기게끔 해줄 어떤 메리트가 없단게 한몫하죠

언론 때문이죠 뭐 ㅋㅋㅋ
첨에 언론이 죽여논 케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