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왕조가 워낙에 정치를 잘해서

브르고뉴 공국 에스파냐 왕국

신성 로마 제국 황제와 에스파냐 왕국까지 통치하면서

카를 5세때 그 권력과 막강함이 절정에 달했죠

이걸 가만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프랑스가 합스부르크 왕조와 전쟁을 일으켰지만

초기엔 프랑스군이 우세했다가 나중엔 프랑수아 1세가 포로로 잡히는 치욕까지 받았다가 결국엔 프랑스 마저 항복했죠

단지 몇가지 사족을 간단히 더달자면

지금의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는

프랑크 왕국이라는 당시 유럽 최대 왕국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프랑크 왕국의 마지막 왕이 죽고 3명의 왕자가 베르됭 조약으로 왕국을 3등분해 통치하기로 해서 서로 떨어져 나왔읍죠

(서프랑크 ,로타링겔(로타르 왕국) , 동프랑크)

여기에 혈통이니 뭐니 파고들어가면 논문 하나 나오죠 ㅋㅋ

프랑크왕국 이후로 유럽역사는 프랑스하고 오스트리아 역사더군요...

ㄴ 당장에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거 왕조 카롤링거왕조 그리고 분열로 이어지는
베르됭 조약만 봐도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