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병은 워드병

물론 아니기도 하지만요

 

옛날

 

한타 0타

영타 250타

 

한글워드병 당첨.

 

소령과 중령 밑에서 1년 11개월간 워드만 침.

 

소속 그따위 없음.

 

훈련 나가도 갈데가 없음. 아무래도 작전에 빌붙어서 숙식해결.

 

인사도 아니고 병참도 아니고 정보도 아님. 더구나 작전도 아님. 저사람들이 작전인데 말입니다.

 

하루 평균 10페이지 분량 (이정도면 아주 노가 나는 상황인건 인정합니다)

 

6개월 정도에 한번씩 책 한권(평균 150페이지) 만들기. (이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대20일 남기고 영창10일 1회(후임구타)

 

워드만 치다가 제대

 

한가지 꿀이라면, 후반기 교육덕택에 유격을 1회만 이수했다는.

한글0타인데 한글 워드병이라니

그게 저도 신기한데
오히려 영타를 250친다는게 (그 당시에 -_-) 매리트였는지도요
물론 한타따위 일주일만에 250타 만들었습니다. (자판 다 외우고요. 맞으니까 다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