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직 기사를 보면 핀트가 이상해서

맞는말 하는지를 모르겠음

맞는말도 의도가 개판이면 틀린말이 되는 법.

도타2의 PC방 점유율은 기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이미 세계 수준에 근접해 있고, 유저들의 눈을 충분히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반년 동안 3시즌의 대회가 진행된 만큼 아직 성과보다는 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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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기사의 이 부분 보고 어처구니 없는게...이딴 식으로 따지면 스타2도 wcs 체제는 이제 시작이니 성과보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겠네.

진짜 두 기사 비교해보니 너무 차이가 남.

ㅇㅇ

쉽게말해서, 깔려고한말인데, 사실 그 말에 진실이 있으니 반박을 못하는거고

하나는 일단 키울려고 좋은말 써주는거고

ㄴㄴ 진실이 없음

한국기반이 부실한걸 wcs탓하는것릴뿐

진실이 있으니 반박을 못한다는건 말이 안됌. 똑같은 사실이라도 그 의도가 어떻느냐에 따라 해석 자체가 틀려지는 거임.

예를 들어 누가 "흑인들은 대개 백인보다 못산다"라고 말했다고 해보셈. 이건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임. 근데 그 의도가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이라면 욕처먹어야 할 개소리인거고 반대로 흑인들의 권리를 더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도이면 개념글인거임.

오상직도 똑같음. 단지 사실을 말했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님.

ㄴ 그렇다고 반박할려고 해도 뭘 가지고 반박함?

반박할래도 WCS가 흥행을 가로막은 자체는 맞는것이고

실제로 선수들 은퇴러쉬를 부추겼다는건 분명한 사실이거늘...

선수들 은퇴파트에 있는 STX와 웅진 해체관련부분도 사실 모기업이 망해서 그런거라는건 다들 알잖음?

그 두개에 대해서 어떻게 반박할지 답변좀 들어봅시다.

여기에서 만약 군살로 없던사실을 만들어냈으면 당연 반박하겠죠.

근데 오상직 답지않게 그런걸 안붙여서 반박을 못한다는거죠.

군심이 부진한걸 wcs탓만하니 문제

뭘 반박하긴 스2와 도타의 두 기사가 딱 봐도 의도가 차이나는걸 반박하는거지.

뭐가 오상직답지 않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오상직은 그동안 스2 까는 기사 쓸때 대부분 사실을 소스로 썼음. 없던 사실 만들어낸건 거의 없음. 근데 의도가 워낙 뻔히 보이니까 까인거지.

이번 기사도 마찬가지임.

허허... 여기서 군심이 부진하다는건 e스포츠에서 스2라는파트를 말하는걸 뻔히 아시면서 그걸 부정하시면 이 기사 자체를 깔려고만 한다는게 되는건데요.

기사에서도 WCS와 군심이 e스포츠에 준 영향을 열심히 말하는구만 두분은 계속 다른것만 보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