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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0 02:09:14 KST | 조회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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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괘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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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한살이 많다고 치고, 키도 작고 이쁘다고 치지만 좀 열받네?
3~4일전의 종교사기단을 생각하면서 아직도 괘심하게 느껴짐...
근데 제가 진짜 잘못한것은 반쯤 사기인걸 일부러 알면서도 장단을 맞춘게 잘못되었다고 보지만...
애당초 처음부터 거절을 했어야 했었음...
뭐 여기서 하소연해봤자 해결될일이 없지만 그저 한심스럽고 왜 여기다 글쓰는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봐도 답이 딱히 안떠오르더라고요...
지금 내용을 정리를 해보니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신촌에서 만난 여자애가 맨처음 나에게 모임을 초대를 한다.(처음에 거절을 할려고 했으나 한번 장단을 맞추는듯 하면서 거리를 적당힘 두고 연락처를 줌. 보아하니까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 봄.)
->톡으로 몇명이 오는가? 사람들은 어떤가 미리 사전조사를 했음.
->나를 포함해서 4명이 온다는데 3명이 왔는데 그 나머지 한명도 사기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음(눈치채서 일부러 안오는쪽일수도 있음.)...아무튼 나머지 한명은 대학생으로 밖에 잘 못표현을 했는데 한명은 나이는 26~27살인가 그러며 직업이 프리랜서 요리사라고 하며 대충 구체적으로 설명은 해줬음.(여기서 봤을때 한두번 만난사이가 절대로 아닌거 같음. 그래서 나머지 못온 한명이 사기꾼이 아닐 가능성이 좀 있어보임.)
->그리고 만나고 적당히 떠든후 사주팔자인지 뭐시기를 할줄 안다는데 떡밥을 날린뒤 신촌여자애가 물타기형식으로 나까지 떡밥에 물림. 몇시간동안 그것에 대해서 떠듬...
->그리고 나중에 그냥 단순 점치는곳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종교단체...
일단 두통의 문자가 나한테 왔는데... 귀찮아서 씹는겸도 있고 전화로 오면 단단히 말할 작정임.
더 연구를 하고싶더라고요... 나한테 접근을 어떻게해서 끌여당길련지 말이죠....
정말 역시나 했었는데 정말로 종교사기꾼이 맞았고, 이글을 두번째 써보네요...
제 자신을 분석을 해보았을때 아무래도 그일에 대해서 화가 났던거 봅니다.
만원이랑 4~5시간을 헛되이한건 별개로 사기를 쳤다는게 화가 났던거 같습니다.
반쯤 사기당한건 인정해야겠네요...
재미삼아서 장단맞춘건 정말하면 안되는일인거 같습니다...
진짜로 아쉽게 생각은 드는건 그용모에 그런 종교에 빠져있는걸 보면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구해주고싶기는 한데 내 시덥지않은 논리로 구출하는건 힘들겠지...
아무튼 그일을 당하고도 여자한테 무조건 빠져드는걸보면 정말로 다시 제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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