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도 ㅄ인것이 하기 싫다는 사람을 국대감독을 시킴

원래 최강희는 국대 감독 할 생각이 없는데

반강제로 감독 시킴.

전북 간다고 해서 신용 잃은 거 아닌데

ㅇㅇ 애초에 최강희 깔때 레파토리가 국대감독한다는사람이 맨날 전북간다고 삽질한다는 건데... 사실 할생각없는사람을 국대 대표 앉힌건 최강희 감독이고, 그리고 그가 국내파 많이 중용한것도 이해하는게, 그때 해외파중 재대로 뛰는사람이라고 할만한건 기성용과 이청용, 손흥민정도였고, 손흥민은 좀더 다듬을 여지가 그 당시에는 있었고, 이청용은 부상(혹은 부상후유증)으로 보호측면에서 매번 차출하기 좀 그랬죠. 그나마 뽑을만한건 기성용정도였던게 함정이죠.

협회가 제일 실수한점이 전북에서 잘하던 감독 국대로 데려온거죠. 그리고 최강희는 애초에 자기 스스로 국대 이끌 능력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부임하자마자 자기는 예선만 하고 전북으로 돌아가겠다고 한거고요.

물론, 지금은 해외파선수들이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고있고, 이청용도 부상복귀가 재대로 된 상태라 해외파를 적극적으로 안뽑으면 안되는 상태죠.

밥줘영빼고요.

원 계획 대로면 조광래로 버티고, 홍명보를 2015년 이후부터 쓰는거였는데

조광래가 워낙 판타스틱한 축구를 해주시고, 선수들간의 트러블이 너무 많았다(라기보단 해외파랑 트러블이라고 하는게 더 직설적이긴하네요. 특히 손흥민과)는 점 때문에 조기 경질되서 최강희 감독 앉히고, 원래는 2014년까지 앉힐생각이였는데, 대놓고 최강희감독은 '나 월드컵 본선 안해 몰라 난 전북갈꼬얌'을 외친덕에 예정보다 빠르게 홍명보 감독이 국대 맡았죠.

최강희 감독은 어찌보면 불행한 감독입니다. 국대감독 할 맘 없는데, 조광래랑 축협이 싸운거가지고 뒷수습하라고 벼락치기 국대감독 맡았으니까요. 월드컵 본선까지만 보내면 된다라고했는데, 그 말에는 본선까지 맡으라는 말이 숨겨져 있거늘, 기자회견장에서 '난 본선만 보내고 관둘꺼임 ㅃㅃ'를 외친덕에 임기를 늘리지 못하게됬죠.

그 효과로 해외파들은 최강희 감독을 좀 안좋게 보기도했고요.

물론, 그렇다고 최강희 감독이 삽질한게 커버된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자기가 분란의 여지를 만든것도 사실이죠. 본선은 안간다는 감독에게 충성을 다하는 선수만 있진 않을테니까요.

그럼에도 분란을 이르킨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는 비난받는건 어쩔수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