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의 포장문화는 팬이 만들어왔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종렬도 이윤열과의 경기에서 졸렬하게 하네 에서 나온거고

프통령도 당시 유일한 프로토스 우승자라 팬들이 불러준거고

탐정 임재덕도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읽어내서 팬들이 불러준거고

해병왕도 당대 해병 컨트롤이 최고여서 팬들이 불러준거고

짝지라인도 정지훈이 우승 찍고 광탈라인 타서 팬들이 만들어준 라인이고

포장 방법이 스1과는 다릅니다 팬들이 만들어주면 되는겁니다

그러니까 우승자가 그 시기 가장 강한사람이다 라는거만 해줘도 기본적인 포장의 완성인거죠

ㄴ 우승자는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그슬 우승자만으론 최강자가 되질 않았습니다 시파를 거쳐야 했죠 내년이면 그슬 우승자가 시즌 최강자가 될 수 있겠군요

ㄴ좀 오해하는거같은데 이제까지 우승자가 '약하다'라고 중계진이 포장한 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그 시즌우승자가 그 시즌만 보면 최고죠.

하지만 우승하는 즉시 그 시즌은 끝나버림.

특히나 올해같은경우 우승이 다가 아니라 시파 우승이 끝이므로.

최소한 시파우승할때만큼은 어느 정도 감성팔이짓은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음.

심지어 해병왕은 박서쓰다가, 한준희선수와의 경기에서 포텐터져서 해병왕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