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위해 선수들은 어느정도를 해야하나?

1. 경기를 잘한다 : 이거는 뭐 지금도 잘하는데도 스토리 없는거 보면 이게 다는 아닌듯

2. 외모를 가꾼다 : 솔직히 몇몇 선수들 몸 보면 저게 사람몸인지 굴러다니는 돌멩이인지 싶은 선수들도 있는데 그런거 보면 외모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함. 박성준만 봐도 온겜에서 천대받은거 보면 ㅠㅠ

3. 말을 잘한다 : 노잼종이라고 불리는 정윤종 선수가 그나마 말을 할줄 아는 선수인거 생각하면 ㅠㅠ 근데 생각해보면 택뱅리쌍이 말을 잘해서 택뱅리쌍이 된건 아님. 입 잘털어서 조지명식에서 상품 가져가던 선수는 항상 따로 있었지

4. 인터넷에서 친목질을 한다 : 예전에 엑스피에서 넥라 닉파고 글을 쓰던 이승현 선수가 이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은데, 예전에 래더 많이하던 중딩 시절에도 엑스피에서는 불세출의 유망주 취급(?)을 받았고 결국 잘되면서 더욱 기폭제가 되지 않았나 싶음

선수가 할 수 있는 건 대충 이정도가 다가 아닐까 싶은데, 솔직히 스1을 생각해보면 저런 것들은 스토리 라는 것에서 상당히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스토리를 위해 선수가 해야하는 일(?)은 어느 수준까지이란 말인가

3,4번이 기존 스2판에서는 선수 스스로에 의한 흥행요소에 도움이 되는 건데

근 1년사이에 이게 거의 없어져버림.

그나마 포장할거리조차 없어졌고, 2번은 그렇다쳐도 1번은 강자가 금방금방 바뀌는

스2판 특성상 뭘 할라 하면 그냥 고인이 되는 일이 잦아서 무작정 하기도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