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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pgradedt
작성일 2013-12-09 01:16:46 KST 조회 196
제목
내 감상은 그런 거임
의지를 상실한 공무원 마냥 일정을 처리할 뿐인 듯한 곰도 맘에 안들고

아무리 곰이 못났다 해도 이 정도로 침체할 만큼 결집력 없는 스투 유저들도 맘에 안들고

결국 곰과 팬이 만드는 스투판인데,

어느순간부터 곰에서는 전혀 기대가 안되던 터,

그래도 스투팬들은 소위 천명 보존이라는 등 평타취는 한다라는 보험의식이라도 있었는데

오늘 직관으로 그게 와장창 깨진 거임.

그래서 막 화살을 자기 비난하듯 스투팬들로 돌리고 싶은 거임.

그것도 내년을 앞두고 전환기의 시점에서 오늘의 충격을 맞으니...

해운절은 다음 시즌의 재미로 금방 잊었지

GSL2014가 빨리 시작한다면 또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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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upgradedt (2013-12-09 01:2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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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배신감'에 가까운 감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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